숲은 미술관 - 예술적 감성을 키우는 자연 미술 놀이
황경택 글.사진 / 황소걸음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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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은 미술관 -황경택


  저자는 현재 보여주기식, 결과물 위주로 행해지고 있는 미술교육, 생태미술에 대해 비판하며, 자연 속에서 즐거운 놀이로 이루어지는 자연미술놀이를 소개하고 있다.

  숲에서 있는 그대로의 자연물을 관찰하고, 주제에 따라 모아보고, 연상해보고, 최종적으로는 자신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것 까지 아이들이 온전히 숲과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활동들이 가득하다. 그냥 무심히 지나쳤을 낙엽과 나무, 나뭇잎과 열매, 흙과 동물의 배설물까지 훌륭한 예술 작품이 된다.

  어른이 30분이면 걸어갈 거리를 아이들은 길가의 풀과 바닥의 작은 개미 등을 보느라 2~3시간씩 걸리는 경우가 허다한데, 이렇게 호기심이 많고 자연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에게 숲은 그 자체로 신나는 공간이 아닐까?

  숲에서 별다른 준비물 없이도 이렇게나 많은 활동이 가능했다는 것이 놀랍고, 작가가 담은 자연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사진과 아이들이 만든 작품 사진을 보며 감탄 또 감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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