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콩닥콩닥 - 성장이야기 (사랑, 행복, 나눔)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33
이채은혜 글.그림 / 노란돼지 / 2015년 10월
평점 :
품절


표지의 그림과 제목이 얼굴에 미소를 띄게 하는 동화책을 만났다. 
노란색과 부드러운 붉은색이 많이 쓰여 색감이 아름답고 그림도 따뜻한 느낌을 준다.

어느날부터 가슴이 '콩닥콩닥' 대는 증상이 나타난 꼬마 숙녀.
혹시라도 큰 병에 걸린 것은 아닐까 병원에도 찾아가 본다.
'그 아이'만 보면 숨이 가빠지고 얼굴이 빨개지는 아이의 병명은 바로 '사랑'이다.

콩닥콩닥 거리는 가슴을 안고 생활하는 장면도 만화 같이 귀엽게 나타나 있고 주인공 꼬마 숙녀의 표정이 장면장면 잘 표현되어 있다.


음식도 나눠먹고 싶고, 우산도 씌워주고 싶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을 때 드는 마음이 책에 잘 나타나 있어 어른인 내가 봐도 참 공감된다.
마냥 수줍기만 한 것이 아니라 무서운 개 앞에서 남자아이를 지켜주는 모습이나, 사과를 쪼개는 모습 등이 코믹해서 그림을 보는 재미도 있다.

사랑의 증상임을 알게 된 후 병원을 나오면서
좋아하는 남자아이와 마주친 꼬마 숙녀..

이 둘은 이후 어떤 대화를 하게 될까?

내가 봐도 설렘 설렘하는 동화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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