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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속고 있는 28가지 재테크의 비밀 - 현 자산관리사가 폭로하는 금융사의 실체와 진짜 부자 되는 법
박창모 지음 / 알키 / 2011년 8월
평점 :
품절
요행 보다는 기본에 충실해야 돈이 쌓인다
금융지식과 재테크 등에 관심이 별로 없고 잘 모르는 나는 이 분야의 책을 읽을 때 마다 뭐든지 하나 이상의 깨달음과 지식을 얻곤 한다.
올해 읽었던 책 중에서 추천하는 금융분야 책이라서 4년 전에 발행된 책이지만 읽어보았다.
보통 재테크 서적은 흐름과 유행이 있어서 몇년 지나면 맞지 않는 부분들이 많이 있는데, 기본적으로 이 책은 개인과 가정의 금융생활의 가장 기본이 되는 원리에 대해 담고 있기 때문에 지금 읽더라도 문제가 없는 책이다.(물론 앞으로 몇년 더 지나면 달라지겠지만...)
이 책은 4개의 큰 챕터로 나누어져 있다. 그것은
1. 완벽한 현금흐름 시스템을 구축하라.
2. 종잣돈 마련의 벽을 넘어라.
3. 불패의 투자원칙은 따로 있다.
4. 위험한 재테크의 함정을 피하라.
이다.
특히 1,2챕터는 재테크에 관심이 있든 없든간에 경제생활을 하는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다. 통장 분리의 구체적인 방법과 지출통제 방법, 저축에 관한 기본적인 내용을 담고 있고, 언뜻 숫자놀음과 혜택에 눈이 멀어서 보지 못하는 속내를 들춰내어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미 위의 내용을 실천하고 있고 소소한 재테크를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3,4챕터가 도움이 될 것이다. 장기투자/적립식투자/분산투자 투자의 3원칙을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않거나 실패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
특히 나는 보험과 관련된 부분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나 또한 초년생 시절에 판매원에게 속아서 적릭십 보험을 가입했고, 직장인이기에 연말정산이나 연금과 관련하여 절세하는 방법을 고민했었기 때문이다.
책을 다 읽고 나서 드는 생각은 아는 만큼 보이고 절약할 수 있으며, 눈에 보이는 약간의 이익(금리, 펀드 수익률 등)에 흔들려 어리석은 경제생활을 하지 않아야겠다는 것이었다. 0.1% 금리 높은 은행보다 식사 한번 아껴서 하는게 낫고, 복리와 비과세라는 말에 휘둘려 돈 쓸 일이 많을 시기에 장기간 내 돈을 묶어두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