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 에센스
한진수 지음 / 더난출판사 / 2008년 6월
평점 :
품절


  
 경제학 에센스라는 책은 경제관념이 없는 나에게 경제적 습관을 만들어줄 책이라 생각하며 글들을 읽었지만, 경제관념이나 습관보다는 상당히 디테일한 부분을 언급해 주는 선택부분의 내용을 제시하고 있는 듯 하다. 한마디로 경제학 에센스의 방향성을 제시하자면 , 매번 작고 큰 사건에 대하여 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는 순간에 좋은선택을 하여 나에게 잉여를 남기고, 여기서 생기는 이윤으로 다른 곳에 투자 또는 배분하여 다른 활동에서의 에너지를 가자라고 얘기 할 수 있다. 

 먼저, 초반부의 내용에서 선택의 개념과 선택의 순간들을 예로 풀어나가고 있으며, 그 예로 나의 지금의 의사결정에 대한 기준과 합치 되는 부분도 있고 또 새로이 재정립 될 만한 획기적인 내용들도 포함이 되고 있다.

선택은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선택사항이 아니라, 싫어도 해야 하는 필수사항이다. (19P)" 이세상에는 공짜는 없다. 반드시 댓가를 치뤄야 한다.(32p).

잊지말자.기회비용!"(45p)

의사결정의 기본은 편익과 비용의 비교이다.(67p)

한계편익이 한계비용보다 크면 그것을 해야한다. 반대의 경우라면 그것을 하지 말아야 한다.(99p)

위의 내용들이 중심을 두고 읽은 내용들이다. 잘못된 선택들로 작고 큰 손해를 보거나, 인생의 방향을 바꿀만한 인생의 중요한 순간들을 넘긴 경우는 누구나 한번씩은 가지고 있을만한 보편적 이야기 이다. 하지만 이것의 손해가 크다면 누구라도 인생의 쓴맛을 맛보았을 것이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여겨진다. 이 원칙만 지킨다면 나는 적어도 인생의 쓴맛을 보게 될 확률을 줄였다고 말할수 있다. 이 글에서는 큰 내용만이 아니라 작은 내용, 단기적인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미래, 보이지 않는 부분 즉 시간적인 내용까지 기회비용에 포함시키고 그것을 편익과 비용, 어떠한 하나를 선택하기 위해서 내가 버린 기회비용까지 모두 포괄적으로 생각하고 신중하게 생각하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여기서 특히나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아들의 아침잠 10분과 아침식사중에 하나를 고르는 부분과 같은 시간에 할 수 있는 예를 제시하고 하나를 선택하기 위해 나머지 3개의 기회비용을 지출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이 부분은 내가 실천하고 있는 것과 비슷한 부분이 일부 존재하였지만, 이렇게 상세하게 표현되어 있는 책은 처음이었으며, 나의 개념을 재정비하게 해준 획기적인 일은 편익과 비용을 상세하게 비교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투자해서 편익을 본것은 단지 편익을 보았다는 것이지, 최선을 편익은 아니라는는 뜻의 내용이 있다. 여러순간에 아~ 그것을 할껄! 이라는 생각은 수만번도 더 해본 생각이다. 하지만 이것을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최선의 이익 최고의 이익을 창출해낼 생각은 해보지 않았던 부분이다. 그저 막연하게 다음에는 이렇게 해야지 하는 것이 나의 편익에서의 지고의 편익을 계산하는 방법이었으니, 나 역시 선택맹에 해당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선택맹, 선택학문이라는 단어를 왜 명기해 놓았는지 체득하는 중이다.

중반부에서는 원리적인 부분에서 이야기하고 있는데,

비교우위와 절대우위 (142p)

소비자 잉여 (164p)

현재 내가 받고 있는 소득과 내 마음속의 소득 하한선 사이의 차를 "경제지대"라 부른다.(176p)

소비자를 구분해서 다른 가격을 부과는 전략을 "가격차별"이라고 한다.(185p)

탄력성.(185p)

개인의사결정과 사회적의사결정에 대한 설명 (221p)

 박지성의 예로 비교우위로  절대우위에 대한 설명이 있다. 박지성은 두가지 포지션을 모두 다 잘하는 선수이다. 이런 선수를 어디에 적절히 배치하느냐의 문제로 우익의 문제로 풀이하였고. 답은 절대우위에 있는 것을 선택하라는 것이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보편화되어 있는 원리 이므로 실생활에 적용이 용이하다. 그리고 꼭 기억해 둬야 할 것은 어느 누구도 영원한 절대우위도 절대하위로 없다는 사실이다. 어느 방송에서 잭 웰치의 강의를 들은적이 있는데 "변화는 기회다"라는 말이었다. 사람이 영원히 고착되어져 있다며 기회또한 고착되어 있을터인데, 변화하니 얼마든지 나에게도 기회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런 사소하지만 중요한 이야기로 자신의 영향력에 대하여 힘을 싣어주는 친절한 책이다. 또한 잉여부분에서 정찰제 가격이 비정찰제의 가격보다 비쌀것이라는 편견을 깨어 주었고, 학생과 일반인의 중국집 가격의 차이로 탄력성이 부여될 수 있는 사람을 상대로 장사를 하는 이야기, 버스 요금에서 인상에의 편익과 인하의 편익 등의 비교로 대상에 따라 방법도 달라진다는 것을 느꼈다.

 마지막을  결론 부분에서는

정보는 권력이다 (제9장)

일가일몰의 법칙 (247p)

성능이 나쁜 차처럼 소비자가 원하지 않는 재화를 "레몬" 이라고 부른다. (252p)

정보를 가지지 못한자가 보기에 정보를 가진 자가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을 하는 경향을 " 도덕적 해이" 라 부른다. (270p)

30분 넘으면 공짜 (313p)

합리적인 사람은 감정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금전적 목표를 최대로 달성하려고 노력한다. 따라서 비용과 편익을 계산해 달성 가능한 최대 효용에 도달하는 사람이다. (324p)

프레이밍 효과 (327p)

에 대해 설명해 놓았다.

우리들은 여러가지 정보의 영향을 받으면서 살아간다. 예를 들어 변호사나 부동산 중계업자, 우리가 할 수 없는 요리를 하는 식당등이 이에 포함될 것이다. 이는 우리가 정보의 결락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불해야 하는 정보지불비이다. 이런 원리로 봤을때 우리는 수많은 곳에서 정보가 없어 위탁하는 현상을 직접 볼 수 있을 이며, 시간도 이에 해당 된다. 벤자민 프랭클린은 " 인생을 소중히 여긴다면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게 좋다. 시간이야 말로 인생을 형성하는 재료이므로"... (3131p)가 이를 대표하는 말이므로 다른말은 필요치 않을 것이다. 우리는 쉽게 정보와 시간에 그리고 주위의 환경에 막대한 영향을 받으며 살고 , 이를 잃고 산다. 어느것이든

장점과 단점은 공존한다고 생각한다. 장점에서 강점을 찾고 단점에서 장점을 찾아 내야지만, 인생이라는 경제에센스에서 살아 남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도덕적 해이란 말은 나는 참 좋아하는,. 관점과 기준의 차이가 분명히 존재하는데도 안타깝게도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이를 간과하고 살고 있으며, 자신의 가치관이 절대가치라고 믿어 위의 내용에도 명기했듯이 잘되면 내탓 못되면 남탓하는사람들이 팽배하여 더이상의 최고의 편익을 기대할 수 없게 만든다. 나도 어쩌면 일부 도덕적 해이를 가지고 있었을지 모른다. 하지만 이책으로 나의 해이에 대한 부분이 개진 되었으리라 믿는다.

경제학 에센스는 경제뿐만 아니라 관점의 차이를 빼곡히 정리한 책이다. 선택과 관점에 대하여 관심있는 이라면 권유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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