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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새벽
와리스 디리 지음, 문영혜 옮김, 잔 다엠 / 섬앤섬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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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리스 디리'

소말리아 사막에 유목민의 한사람
낙타를 몰며 물을 찾아다니고
염소에게 먹을거리를 찾아 유랑하는 사람들.

처녀의 순결함을 지켜야 된다고
어린 나이인 5살부터 7,8세 까지 여성할례를 받아야 하는 관습이 있는 곳.
어릴 적 여리디 여린 어린 아이의 성기를
녹슨 칼 또는 돌멩이로 혹은 이빨로 절제되어야 하는 여성 성기 절제술
여성의 질 입구를 완전히 꿰매 버리고 기본적인 생리 현상까지도 어렵게 만드는 여성 할례.

결혼 첫날밤 남편에 의해 오픈 되어지는 그런 잔인한 관습이 살아 있는 곳의 참상을
와리스 디리는 종족의 오래된 침묵을 깨고 여성들이 겪어야 하는 고통에 대하여
부끄러움을 용기로 바꾸어 아프리카 여성들의 아품을 고발한다.

'와리스 디리'

열 서너 살에 낙타 몇 마리의 댓가로 늙고 병든 연로한 노인과 결혼하여야 한다는 것에서 도망친 소녀.
사막의 뜨거운 태양을 벗하고
금방이라도 달려들어 잡아먹힐 듯한 사자를 노려보면서
아프리카를 탈출한 소말리아 소녀.

우여곡절 끝에 런던으로. 미국으로 새 삶을 찾아 떠나는 아프리카 여인
이제 그는 성공한 여인이 되어 사막의 이야기를.
아프리카의 이야기를 책으로 풀어 놓는다.

 "사막의 꽃". "사막의 새벽"

나는 이 책 두 권을 보면서
바리데기(황석영)' 와 '신도 버린 사람들(나렌드라 자다브)과 같이 연결하여 보았다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용기와 희망을 안고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 …….
청소년 필독서로 추천하고 싶은 책…….

나도 용기를 내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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