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공부법 - 투알못도 부자로 만들어주는 책 읽기
이재범 지음 / 일상이상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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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공부법

 

지은이: 이재범(핑크팬더)

펴낸곳: 일상이상

발행일: 2020년 12월 11일

 

저자는 2002년부터 투자를 위해 독서를 시작했는데 어느덧 수천권을 읽었다고 한다. 이론과 원칙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 주식투자와 부동상투자를 꾸준히 병행하고 있다. 그가 운영하는 네이버 블로그 '천천히 꾸준히'에 올린 책 리뷰만 1,700개가 넘는다. 핑크팬더님이 추천한 책을 믿고 보는 사람이 부지기수라고 하니 어디 한번 부의 공부법을 읽어 보자!

 

 현재 제 주변 사람들을 보면 주식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 부동산은 가격이 부담되니 그 보다 적은 돈으로 투자 할 수 있는 주식시장에 눈을 돌리나 보다. 대출을 해서 하시는 분들도 있고 처음에는 적은 돈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일화천금을 노리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다. 그 중에 적절히 타이밍을 잘 맞춰 큰 수익을 내시는 분들도 계시다. 투자를 나쁘게 보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왜 그렇게 생각 하시는지 이제는 알 것 같다. 돈을 벌고 싶어하는데 어떻게 버는지? 그 방법에 대해서 공부를 하시는분은 10명중 1~2명 있을까? 본인이 열심히 모아서 자산을 굴려 보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그냥 운에 수익을 맡기는 도박같은 투기를 하시는지 이해 가지는 않지만 저자(핑크팬더)는 그 방법을 본인 경험을 통해 이야기 해주고 있다.

 

'내 안의 부자를 깨워라'

시간이 지나며 인플레이션 등 으로 화폐 가치는 계속 하락하고 있다. 우리는 대부분 짧은 시간에 돈을 벌려고 한다. 그 차이는 돈이 없다고 걱정할 시간에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기 시작하면 모든 것이 달라진다. 가난한 사람은 돈 걱정을 하고 부자는 돈 생각을 한다. 하지만 대부분 욕망을 갖고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부자가되기 위해어떻게 해야 하는지그 민낯을 알려주기 보다는 무언가 혹하는 그런 단어로 과정보다는 핵심만 쓰여 있는 책들이 많다. 민낯을 알려주는 책들은 오히려 인기가 없기 때문이다.

 

'행운에 속지마라'

부자의 생각과 행동을 알고 따라야 한다.

아주 작은 변화라도 지속적으로 변화하기 위해 노력 한다면 그것이 결국 습관이 되고 천성이 된다. 우리가 돼 공부를 해야하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대부분 사람들은 눈 앞에 보이는 것만 본다. 왜 그런 일이 일어 났는지를 모색하고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를 고민해야 한다. 상승할 것을 사는 것보다. 싸게 사는 것이 더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자산이라도 비싸게 사면 결국 실패한 투자가 되고 만다.

 

투자자라면 언제나 미래를 보아야 한다.

해당 분야가 얼마나 성장성이 있는지를 고려해야 한다. 주가는 해당 기업의 실적에 따라 움직인다. 주가가 안 좋아도 지속적으로 실적이 좋으면 상승한다. 하지만 공식은 항상 일치하는것은 아니다. 사람들의 기대값이 적으면 상승하지 않기도 한다.

 

금리가 내릴때는 경기가 안 좋으니 자산을 저렴한 가격에 매수할 기회이다. 더구나 낮은 금리로 대출 받을 수 있으니 이보다 좋을 수는 없다. 실패 이후에도 또 다시 아무렇지도 않게 투자하는 사람이 바로 성공한 투자자라고 한다. 대부분 사람들이 실패하고 그 원인을 찾고 이겨내기 보다는 시장을 떠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부를 축적하고 싶은데 그 방법을 잘 모르는 분, 조금 알듯 말듯한 수준에서 더 공부를 해보고 싶은 분께 추천드리고 싶다. 투자를 해서 자산을 늘리는 것도 중요 하지만 내 돈을 잃지않고 지키는 방법도 중요하기 때문에 '부의 공부법'을 통해 믿을 만한 책을 소개해주고 있으니 좀 더 깊이 파고 든다면 내 소중한 자산을 지키면서 노후를 준비 할 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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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돈 벌 생각말고 숫자보는 능력을 키워서 꾸준히 내 자산을 늘려가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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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GE 9 체인지 나인 - 포노 사피엔스 코드
최재붕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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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GE 9(체인지 나인)

지은이: 최재봉

펴낸곳: (주)쌤앤파커스

펴낸날짜: 2020년 8월 20일

 

 문명을 읽는 공학자 최재봉 저자는 성균관대 기계공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캐나다 워털루 대학교에서 기계공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마쳤다. 베스트 셀러 <포노 사피엔스>를 통해 `문명을 읽는 공학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2020년 `코로나19` 바이러스 폭탄을 맞으면서 많이 것들이 변화 되었다. 그야말로 인류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바이러스 재앙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많은 상점이 문을 닫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하고 미세먼지가 좋지 않은 날씨에도 마스크를 잘 쓰지 않던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에도 모두 마스크를 쓰고 생활하게 되었다. 학자들도 `비포코리나`, `애프터 코로나` 시대로 구분 될 만큼 세계사가 바뀌고 있는 것이다. 과거 중세 유럽을 휩쓸었던 페스트에 인구 25%가 사망하게 되었다. 그 후 신에 의존하던 문명을 버리게 되었다. 이 비극을 통해 `위기와 기회`의 두 얼굴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 이는 인류 역사에 큰 방점을 찍게 된다. 컴퓨터 문명에서 스마트폰으로 대중화 되면서 모든 것이 손으로 간단하게 조작만 하면 이루어지는 세대가 된 것이다.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 폰으로 모바일 금융 서비스를 하는것이 대표적이다. 월급을 봉투로 지급하지 않고 통장에 들어오면 예금, 이체, 결제등 모든것을 내 손 안에서 이루어 진다. 비대면 신청을 통해 계좌 개설도 가능 하고 점심을 같이 먹고 각자 먹은 음식 값을 모바일 이체를 통해 결제를 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가 과연 성공할까? 하는 개인적으로 생각 했었는데 오히려 코로나19로 인해 헬리곱터 머니로 인해 유동성 자금이 많아져서 돈의 가치가 작아지고 새로 화폐를 발행하다 보니 거기에 들어가는 비용과 돈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서 블록체인 암호화폐가 두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많은 유동성 자금과 손 쉽게 투자 할 수 있는 주식 시장에 돈이 몰리고 있는 이유도 그 중 하나이다.

 

 영화는 꼭 영화관에 가서 보아야 한다는 것을 이번 코로나 이후 변화 되었다. 영화관의 사운드를 따라 갈 수는 없지만 사람과 사람을 통해 전파되는 코로나19의 위험성과 밀페된 공간의 비말 전파를 두려워해 가정에서도 편하게 볼 수 있는 `넷플릭스`가 대표 콘테츠 플랫폼으로 대두 되었다. 전 세계 1억 5,000만 명 이상이 즐기고 있다. 오프라인 식품 매장과 식당 방문 보다는 온라인 쇼핑을 통해 구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마치 소비습관이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학교도 학원도 온라인 수업으로 바뀌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 일타강사가 유명세를 타고 있다. 나이 많으신 선생님과 실습 위주인 예체능 수업 선생님은 이 사태가 고통스럽게 느끼신다고 하신다. 제조업 위주로 성장했던 시가총액 추이도 이제는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구글등 IT업계로 변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리 만족 할 수 있는 유튜브 방송 중 먹는 소리 하나로 1년에 70억 벌어 들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웹툰 세계에서 네이버 웹툰은 압도적이다. 월 세계 100개국에서 방문자 수가 많으며 2019년 웹툰에서 발생된 매출은 6,000억을 넘어섰다.

 

 천천히 변화 할 수 있었던 모바일 세계 이후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세상이 현실화 되면서 그 변화가 엄청 빨리 다가 온 것이다. 문명이 변화는 시점에서 마냥 불편 불만하고 있을때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그렇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무엇이고 현실화 되는지 `체인지9`를 통해 이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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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버드에서 배워야 할 모든 것을 나이키에서 배웠다
신인철 지음 / 빈티지하우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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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버드에서 배워야 할 모든 것을 나이키에서 배웠다.


지은이: 신인철

펴낸곳: 빈티지하우스

펴낸날짜: 2020년 7월 20일

 

 저자는 부모님께서 큰맘 먹고 사주셨던 나이키 테니스화를 3일 만에 누군가 훔쳐 가면서 나이키의 사랑이 시작 되었다. 사회 초년생 시절에 이대로 직장 생활을 할 수 없다는 생각에 미국 MBA 진학을 준비하면서 9시 30분까지 귀가해서 씻고 10시에 잠자리에 들고 3시간 정도 눈을 붙인 뒤 새벽 1시에 일어나 4시까지 월, 수, 금요일은 어학 테스트인 토플을 준비하고 화, 목, 토요일은 미국이나 유럽 등지의 MBA입학을 위해 필수적인 시험인 GMAT를 준비해 나간다. 1년 반 동안 죽도록 유학 준비를 열심히 준비 했는데 엄마가 쓰러지면서 결국 엄마를 돌보기 위해 유학을 포기하게 된다. 하지만 `바보 신입사원`으로 돌아가기 싫은 저자는 지난 1년 반 동안 공부한 것처럼 독학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하여 준비해 나간다. 정말 나 자신도 이 정도로 했다면 다른 삶을 살았지 않나 생각이 들지만 저자인 신인철님은 상위 10개 MBA커리큘럼을 출력하여 2년, 4학기 분량의 시간표를 만들고 과목별로 세계 유명한 교수님을 찾았다. "말도 안 되는 짓"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부끄러워 하지 않고 70여명의 명단을 뽑아 편지를 써서 발송한다. 답장이 안 온 편지도 많지만 그 중 학습에 필요한 도서와 논문을 추천해 주기도 하고 자신이 수업에 사용 했던 케이스 스터디 자료집을 보내 주기도 했다. 이렇게 해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영학 수업을 스스로 받을 수 있었고 회사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는 천재 직원으로 인정받게 되었다고 한다.

공부를 통해 세상의 모든 것으로부터 배워야 할 점, 학습해야 할 콘텐츠, 활용 할 수 있는 정보를 뽑아내는 능력이다. 독학으로만 공부를 해야 하는 사람들은 정규 과정을 밝는 학생들에 비해 충분히 검증받은 지식과 정보를 체계적이면서 정기적으로 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적이다. 남들보다 몇배의 노력으로 세상의 모든 것으로부터 학습의 기회를 발굴하고 그를 빨아내는 날카로운 

`촉`이 필요하다. 

 

나이키는 조던을 광고 모델로만 생각하지 않고 어에조던을 협업 관계로 발전해 나간다. 조던이라는 사람을 분석해 그를 광고 모델로 잘 써먹을지가 아니라 조던이 농구 경기를 잘 할 수 있도록 그에게 맞는 농구화를 만들어 주게 된다. 조던의 인기가 올라 갈 수 록 나이키의 인기도 따라 올라가게 되었다.  나이키는 물건을 생산하고 그를 소비자에게 판매 하는 행위에서 벗어나 고객과 함께 멋진 스트로를 만들어내는 회사로 성장한다. 기업이 고객에게 전달해 줄 수 있는 본질적인 가치, 그러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지 못하고 가격 경쟁과 같은 숫자적인 부분에 함목될 때 몰락하는 징조가 나타난다. 

 

요즘 같은 경제 침체속에서 많은 교훈을 주는 책이다. 대부분 당장 매출이 줄어드는 시점에서 매출을 회복 시키기 위해서 당장 할 수 있는 전략으로 다가가지만 나이키라는 회사는 정 반대였다. 조던의 미래 성장 가치를 보고 집을 짓는다는 생각으로 일하며 운동 자체에 대한 생각을 소비자가 운동을 대하는 마음, 생각과 연결시켜 서로 공감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나이키를 통해 협업, 마케팅, 고객 관리, 광고, 조직 등 현대 경영학의 모든 분야를 공부하게 되었으며 세상을 보는 안목을 키울 수 있었다. 기억에 남는 부분은 "어떻게 들여다보느냐에 따라 사소한 사물 하나에서도 세상의 진리를 발견할 수 있다" 매일 보는 주변이나 그냥 스쳐 지나가는 곳이라도 내가 어떻게 관심을 가지고 바로보느냐에 따라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아마도 저자는 같은 방법으로 공부를 하더라도 책을 어떤 생각과 관점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그 속에 있는 진리를 찾을 수 있는지를 이 책을 통하면 알 수 있다. 책을 읽고나서 생각만 하고 있는 것을 실천해 볼려고 한다. 읽은 책 중에 만나고 싶은 저자가 있는데 그 분께 나도 신인철 저자님 처럼 한번 편지를 써 볼려고 한다. 생각으로만 끝날 부분이 아니라 책을 통해 느끼고 실천하는 습관이 진정한 진리를 알아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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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아는 아이는 꾸는 꿈이 다르다 - 하루 20분씩, 엄마와 함께하는 초딩들의 돈 공부!
성유미(원더깨비) 지음 / 잇콘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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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아는 아이는 꾸는 꿈이 다른다

 

지은이: 성유미(원더깨비)

펴낸곳: 잇콘

펴낸날짜: 2020년 2월 8일

 

 아이가 커 갈 수록 엄마도 아이를 어떻게 키우면 좋을지 고민을 하지만 아빠인 저도 어떻게 키울면 좋을지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아이가 꿈을 향해 가는 도중 막히면 안되기 때문에 제가 성장 할 때 처럼 허무맹랑한 꿈을 꾸도록 놔두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한다.

 

저자 성유미님도 초등학생 두 남자아이를 키우는 워킹맘 투자자 이지만 돈 개념이 제로인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충격을 받고 비밀스런 엄마표 경제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돈을 아는 아이는 꾸는 꿈이 다르다` 책을 출판 하였다.

온실 속 화초처럼 곱게키우다 성인이 되어 "자 이제 네 꿈을 펼쳐 봐"라며 사회로 내보내는 건 부모가 할 일이 아니며 아이들이 스스로 꿈을 구체화 할 수 있도록 미리 `그릇`을 만들어 주는 것이 부모가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아이가 스스로 꿈을 향해 자신감 넘치게 걸어갈 수 있도록 키워보자

 

과거에 1억만 모아서 은행에 넣어 놓으면 한달 200만원씩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시절이 있었다. 80년대는 예금 금리가 20~30%대 였다 그런 시절의 경제 교육은 `아끼면 된다`였다 `티끌모아 태산`이니 아끼고 아껴 목돈을 은행에 넣어 놓기만 하면 노후가 보장되는 시대였기 때문이다. 자본주의 살면서 자본주의 본질인 `돈`을 제대로 알지도 못 한 채 말이다. 많은 부모님들이 부를 축적해 아이들에게 물려주고 하지만, 정작 그 아이들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는 법을 알지 못하면 부를 물려 받는다고 해도 지키기 어렵다. 


유대인 중에 자산가 워런버핏도 6살 부터 주식공부를 시작하여 현재 90조가 넘는 자산가가 되어있다. 그 만큼 빨리 관심을 가지고 시야가 넓어 진다면 꾸는 꿈의 그릇이 달라질 것이다. 그럼 아이의 미래도 달라질 것이다. 아이한테 "아직 몰라도 돼"라는 말 보다는 `돈`이라는 것을 서로 함께 이야기 하고 일상에서 함께 경제교육을 통해 제대로 된 경제관념을 심어주면 `진짜` 세상을 아는 날이 올 것이다. 


이 책 속에는 아이들 에게 집안 일을 하면서 용돈을 주고 용돈 기입장을 쓰게 하면서 소비습관을 파악하게 만들었다. 단, 아이들이 당연히 해야 하는 일 씻기, 숙제하기, 자기방 정리하기등 은 제외하고 용돈을 주지 않기로 했다. 그렇게 집안일을 하고 노동가치를 알려주었으며 소비습관을 체크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문구점에서 용돈받은 1만원을 주고 1만원 안으로 원하는 물건을 사도록 하여 선택과 결정을 느끼도록 했다. 1+1의 마케팅 원리를 이해 시키기 위해 벼룩시장을 함께하고 감가상각비, 공유 경제, 아웃소싱등을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서 알려 주도록 노력 하였다. 

 

제일 기억에 남는 단어는 `가정도 하나의 작은사회`라는 것이다. 단순 아이를 보호하고 키우는 공간이 아니라 사회에 나가 적응할 수 있도록 가정이라는 공간에서 서서히 독립 할 수 있도록 부모가 함께 경험하고 실천해 나가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생생각한다. 아직 아이들이 `돈`에 대한 개념이 생기기 전, 경제교육을 어떻게 해 나가야 할지 막막하신 분이라면 이 책을 추천드리고 싶다. 서로 대상자과 가정환경이 다를 수 있지만 먼저 경제교육을 시작한 선배이자 저자 성유미님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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