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음식 - 100세 시대에 치매 걸릴 수는 없다! 식습관을 바꾸면 치매가 멀어진다.
시라사와 다쿠지 지음, 백현숙 옮김 / 팬앤펜(PAN n PEN)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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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음식

 

지은이: 시라사와 다쿠지(백현숙 옮김)

 

건강수명은 여성이 74.7, 남성이 71.3(2020년 기준)를 산다고 해요. 평균적으로는 80세 중반정도로 100세 인생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100년을 살수 있다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떻게 사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살아가면서 제일 무서우면서도 사는게 사는 것 같지 않은 질병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치매인데요. 치매를 치료하는 데 효과적인 약은 아직도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치매를 늦출 수는 있어도 예방할 수는 없죠. 지금까지 치매는 70~80대 연령에서 발병한다고 생각했지만 40대부터 서서히 진행되어, 본격적으로 70~80대가 되면 이미 치료의 시기를 놓쳐 버리고 맙니다.

 

치매 예방을 위해 주의해야 할 것은 식사, 운동, 수면 등 우리가 매일 반복하는 생활 습관입니다. 유전적인 요인도 있지만 어떤 것을 먹고, 어떤 생활을 하느냐에 따라 발병의 가능성이 크게 달라집니다. 저자는 그 중에서 식사의 영향이 크다고 말합니다.

 

달콤한 빵, 햄버거, 라면, 패스트푸드 등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와 단맛 나는 과자, 정크푸드를 말이죠.

 

치매로 가는 지름길을 가지 않고 건강한 뇌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을 먹으며, 어떻게 생활하고, 스트레스 관리나 수면시간 같은 생활 습관을 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해요.

 

알츠하이머병의 요인은 아밀로이드 베타라는 단백질의 비정상적인 축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사실, 아밀로이드 베타는 단순히 나쁜 역할만 하는 것은 아니다. 뇌가 손상되었을 때 뇌를 보호하기 위해서 만들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손상이 너무 크거나 손상된 세포가 제때에 복원되지 않으면, 아밀로이드 베타가 과잉 축적되면서 신경세포가 파괴되고 인지기능이 저하된다.

 

현대인에게 빠지기 쉬운 상태가 당질과다에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가 부족한 식사이다. 덮밥 종류, 라면, 우동, 파스타 같은 국수 종류와 빵과 같은 당질과다의 식사로 인해 신종 영양실조 상태에 빠지게 된다.

 

그렇다면, 어떤 식품을 먹어야 할까?

오메가3와 오메가9을 섭취하면 좋다. 등푸른 생선에 함유되어 있는 오메가3계 지방산과 올리브 오일에 많은 오메가9계 지방산 등 건강한 지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서양식 식단보다는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토종식단으로 식사를 하는 것을 권한다. 간식을 주로 저녁 식사 후 드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아침에 간식을 섭취하도록 하자. 아침은 푸짐하게 먹고 저녁은 간소하게 하는 식사로 혈당수치를 조절해 보자.

 

가족과 같이 살고 있다면 가능한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뇌가 활성화될 때는 다른 사람과 소통을 하고 있을 때 이다. 다른 사람을 만나 이야기하는 것은 가장 효과적인 두되 트레이닝이기 때문이다.

 

그 밖에 코코넛 오일, 아마씨 오일, 들기름, 풀 먹고 자란 소고기(방목하여 키운 소), 달걀/ 유제품, 플라보노이드, 강황, 녹차, 브로콜리, 코코아, 고수, 양파껍질, 결과류, 콩 등 여러 가지 식품들이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치매 음식>을 통해 알아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죽는 그날까지 치매에 걸리지 않도록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할 것인지생각하면서 오늘 하루도 건강한 한 끼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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