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트렌드 모니터 - 대중을 읽고 기획하는 힘
최인수 외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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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트렌드 모니터

 

지은이: 최인수·윤덕환·채선애·이진아

펴낸곳: 시크릿하우스

펴낸날짜: 20221025

 

요즘 코로나 확진자가 예전 보다는 많이 줄어들었다. ‘일상회복 전환을 위해 야외에서는 마스크 미착용 해도 된다. 그동안 3년 동안 코로나 발생으로 많은 변화들이 있었다. 공포와 두려움, 대면활동 억제, 문화 활동 부족 등 그동안 우리에게 일상으로 여겼던 것들을 못하고 지냈다. 그럼, 2023년 엔데믹 시대는 어떻게 변화 될 것인가? 단순히 그럴 것이다.” 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대중 속으로 들어가 변화 시점을 찾아보자.

 

2022년 인플레이션에 따른 경기 침체, 국내외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졌다. 월급과 자식 성적만 빼고 다 올랐다고 봐도 무관할 정도로 오를 수 있는 것들은 다 올랐다. 지인의 경조사비용도 부담되고 술자리, 취미 활동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어떤 사람은 재택근무보다는 사무실 근무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적지만은 않다. 여름철과 겨울철의 전기료 부담을 덜기 위해서이다.

 

코로나19가 전에는 없던 많은 변화들을 가져오면서 큰 혼란을 겪게 되었다. 화상회의, 메타버스, 온라인 모임 등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하는 변화가 두드러졌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로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이동하는 모습이다. “사람은 누군가 만나고 싶어 하는 것일까?” 독자도 대면 활동을 못하면서 무언가 텅 빈 느낌을 가졌지만 마냥 좌절하고 있을 수는 없기에 위기를 기회로 여기고 독서와 온라인 강의와 수업을 들었었다. 익숙함이 주는 안전감 속에서 새로움이 주는 불안감 때문에 혼란이 있었던 것이다.

 

요즘 MZ세대라고 많이 들어 보았을 것이다. N포 세대라고도 불리지만 앞으로는 무시하지 못할 파급력을 펼치지 않을까 생각한다. 통계 결과를 보면 20대 여성은 의외로 운이 작용한다는 결과가 72.6퍼센트, 반면 남성은 67.4퍼센트의 결과가 나왔다. 20대 남성은 운보다는 목표를 가지고 집중을 한다. 좌고우면하지 않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원과 수고를 좋은 결과로 만들어 내려고 최적화한다. 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요하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들이 경제적 자유를 꿈꾸지만 회사 생활로 그 꿈을 이루기는 쉽지는 않다. 돈 공부와 회사 생활과는 별개라는 인식은 여성이 남성보다 높았지만 실제로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려는 의지와 부를 이루고 난 후 로드맵은 남성이 더 높았으며 뚜렷했다.

 

앞으로 20대 남성과 여성들이 라이프 스타일과 가치관의 지향점 차이로 볼 때 3가지 시사점이 나타날 것으로 본다.

첫째, 앞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 분야에서 젠더 갈등은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다.

둘째, , 녀의 연애 과정을 다루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더 크게 흥행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셋째, 인간적 결함을 드러내는 부모가 대거 등장하는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자유와 시간의 제약에서 자유로운 OTT 서비스 구독 경험이 향상 되었다. 그렇다면 OTT 서비스 중심의 콘텐츠 소비는 시청 습관에서 앞으로 무엇으로 바꾸고 있을까? 과거 지상파 방송만 나오던 시대에는 좋아하는 만화 방송이 나오는 시간에는 놀다가도 집으로 향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지금은 방송 시간에 맞춰서 시청하는 습관도 크게 줄었다. 스포츠 중계나 뉴스를 제외하고 이미 편집된 콘텐츠를 방송하는 프로그램에서 실시간 시청이 주는 장점이 사라지고 있다. OTT 업체가 강화하고 있는 부분은 시청 습관 중심으로 실시하고 있다. 소비자의 검색과 취향 중심으로 콘테츠 소비를 유도하고 있다.

 

각 세대와 성별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공통적인 특징은 각 세대마다 가치 있는소비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남을 의식하기 보다는 나의 취향에 맞는 소비 태도를 보인다는 것이다. 스스로는 이유 있고’ ‘가치 있는소비 형태를 가진다. 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돈을 쓰는 가치관을 이해하고 각 세대별 라이프 스타일을 옅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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