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실패하기
존 크럼볼츠.라이언 바비노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2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빠르게 실패하기

 

지은이: 존 크럼볼츠·라이언 바비노

펴낸곳: 스오우폭스북스

펴낸날짜: 2022920

 

우리는 새해가 되면 올 한해 새로운 도전과 목표를 세웁니다. 하지만, 계획한 목표 중 얼마나 달성하고 계신가요? 늘 새로운 계획을 세우지만 달성하기란 여간 힘들 일이 아닐 것입니다. 스스로 나의 게으른 행동 때문에 그런거야!” 라고 자책을 하고 말아 버립니다. 성공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된다. 라는 내용의 책들은 많이 보았지만 <빠르게 실패하기>의 제목은 독특했습니다. 성공을 위해서 달려가기도 바쁜 현실인데 오히려 실패하라니요. 그런데 책을 읽어 나가면서 내가 과거에 왜 그 일을 못 했는지, 도전도 못해보고 도망쳐야 했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실패를 통해서 오히려 값진 것들을 얻을 수 있었는데 두려움 때문에 못했던 것이죠.

 

이 책에서는 말 합니다. 당신이 그 동안 실패했던 것들은 실패가 아니라고 합니다. 철저하게 모든 것을 준비하고 계획하는 것도 좋지만 생각했던 것을 당장 실행하면서 실패를 거듭할수록 성공에 좀 더 다가갈 수 있다고 합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기꺼이 받아들이는 여유를 가져야 한다고 말이죠.

 

p82

'더 빨리 배우기 위해 더 빨리 실패하라는 지론은 흔히 실리콘밸리 사업가들이 말하는 실패하며 전진하기와 같은 의미이다. 신제품을 가능한 빨리 선보여 피드백을 얻고 이에 따른 기회나 취약점을 파악하라는 의미다. 망치는 걸 피할 수 없으니 이점을 인정하고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p105

실패하며 전진하기

1. 두려움의 본질을 파악한다.

2. 사고를 전환해 본다.

3. 먼저 시도해 본다.

4. 실패하며 전진하기

5. 다음 도전 과제를 찾는다.

 

p119

지나친 목표는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킨다. 회가가 큰 목표만을 추구할 때 성과 저해뿐만 아니라 업무의 배움을 더디게 하고 편협한 태도를 조장한다. 이 문제는 사람들의 주의를 온통 특정 목표의 달성에만 집중시킨다. , 다른 중요한 요소들을 인식하지 못하는 결과를 낳는다.

 

p121

거대한 꿈도 좋지만 작은 목표를 하나씩 달성해 보는 것도 중요하다. 오늘 할 일을 정하고 그만큼만 달성해보는 것이다. 만약 시간이 남는다면 다음 날 해야 할 일을 조금씩 당겨서 하면 된다. 이런 생활을 꾸준히 반복하다 보면 자신감이 생기고 자신감이 생기면 열정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p156

저항은 위험해 보인다는 핑계로 당신을 아무것도 못하게 하는 거짓말쟁이와도 같다. ‘나는 늘 피곤하고 몸도 약해, 그리고 사실 능력도 없어, 시기도 최악이고 어차피 실패할 게 뻔한 데 시간을 허비할 필요가 뭐 있겠어라는 생각들이다.

 

-조지 버나드 쇼(아일랜드 극작가 및 런던 경제학부 공동 설립자)-

실수를 하며 보낸 인생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보낸 인생보다 훨씬 존경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유용한 삶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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