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50
김승주 지음 / 메이트북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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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50

 

지은이: 김승주

펴낸곳: 메이트북스

펴낸날짜: 2022520

 

요즘 핫한 NFT(대체 불가능 토큰)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으려면 어느 정도 알고 있어야 하는데 먼저, NFT를 알기 전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해 이해하고 계셔야 NFT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런 궁금증을 담은 책입니다.

 

저자는 암호학, 사이버보안 전문가,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로 있습니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 서울시 스마트도시 위원회 위원, 카카오뱅크 및 뮤직카우 자문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은 암호화폐 이용자들의 24시간/365일 감시하면서 자동으로 사용된 일련번호를 채집해 파일에 기록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비트코인 같은 경우 10분마다 처리됩니다. 그런데 이런 일을 하는데 공짜는 없겠죠? 그래서사토시 나카모토는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것을 채굴이라고 부릅니다. 사람들은 미친 듯이 채굴하기 시작했고 더 나아가 고성능 그래픽 카드가 필요했습니다. 이런 현상으로 품절되기까지 했죠. 그래픽 카드의 핵심 부품을 만드는 엔비디아 회사의 주가는 연일 오르기 시작했던 것이죠.

 

2009년 비트코인이 처음 생성된 이 후 2012, 2016, 2020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반감기를 맞았고 4년마다 절반씩 줄어들어 34번째 반감기 21405월쯤 2,100만 번째의 비트코인이 마지막으로 지급되고 더 이상 체굴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희소가치가 있는 것이죠. 그럼, 여기서 보상을 더 이상 주지 않으면 위조된 암호화폐를 잡아낼 수 없겠죠? 사토시 나카모토는 2140년 이후에는 비트코인을 사용할 때마다 신용카드처럼 처리 수수료를 떼 이것을 모아 보상금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설계해 놓았습니다.

 

블로체인의 장점은 이렇습니다.

탈중앙성- 블록체인에서는 모든 구성원들이 반장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운영을 위한 중앙관

리 기관을 별도로 요구하지 않는다.

투명성- 모든 구성원들이 똑같은 정보가 담긴 블록체인을 각자의 하드디스크에 보관하고 있

기 때문에 이용자들 간 정보의 비대칭성이 사라진다.

불변성- 모든 사용자들의 하드디스크에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기록된 정보를 수정하거나 삭

제하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동의가 필요하다.

가용성- 해커가 침투해 블로체인을 삭제해도 원상복구를 쉽게 해줄 수 있다.

 

아직도 암호화폐라고 하면 비트코인이라고만 이야기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암호화폐는 비트코인을 제외한 모든 코인을 이야기합니다. 얼터너티브(alternative)와 코인(coin)의 합성어로 대표적으로 이더리움, 리플, 테더, 비트코인 캐시, 비트코인 SV, 라이트 코인이 있습니다. 이것을 알트코인(잡코인)이라고 부릅니다.

대체불가능토큰(NFT)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이용해 만든 암호화폐 일종입니다. 화폐라기보다는 등기권리증의 특성을 가집니다. 부동산 등기처럼 실제 건물의 주소, 소유주 이름, 매매 이력 등을 종이가 아닌 블록체인 상에 저장됩니다. 암호화폐와 차이점은 비트코인 같은 경우 다른 사람과 1:1로 교환이 가능하지만 NFT는 등기권리증과 같아서 맞교환이 불가능 합니다.

 

이런, NFT를 왜 열광할까요? NFT는 값을 매길 수 없어 존재하지 않았던 디지털아트 업계의 시장에 활기를 넣어주게 되었습니다. 디지털 정보의 문제점인 무단 복제 때문에 원본의 소유주가 불분명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탄생 되었던 것이죠.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여 MZ세대들의 인스타그램이나 트위터, 메타(페이스북) SNS를 통해 공유하고 자랑하고 싶은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좀 더, 자세히 NFT에 대한 궁금증을 알고 싶으시다면 책을 통해서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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