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극선생 이승조의 주식투자의 기본
이승조(무극선생) 지음 / 메이트북스 / 2022년 3월
평점 :
품절


무극선생 이승조의 주식투자의 기본

 

지은이: 무극선생 이승조

펴낸곳: 원앤원콘텐츠그룹

펴낸날짜: 2022315(초판 2쇄 발행)

 

주변 지인들을 보면 아직도 무모할 정도로 기본기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돈을 벌겠다는 목표로 주식을 무대포 정신으로 뛰어드는 분들이 계신다. “그냥 좋아보여서, 오를 것 같아서, 우리나라 대기업이잔아, 방송에서 좋다고 하니까등등 열심히 일해서 모은 돈을 카지노 도박판처럼 모 아니면 도하는 식으로 하고 있는 실정이다. 무극 선생님은 상대방이 나의 패를 읽지 못하게 하고 자금 베팅을 조절해가면서 해야 한다고 한다. 투자의 실전에서 기본 실력을 키워야 괴물 같은 시장에서 생존할 확률이 높아지고 그런 가운데 매매하는 대상을 효과적으로 찾아내는 선구안과 매매 종목이 만들어내는 상승에너지를 온전하게 내 것으로 만드는 능력이 커진다고 한다. 38년 동안 시장에서 괴물과 싸워 아직도 생존해 있는 사람으로서 기본기를 어떻게 키우는지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시장이란 에너지로 파악하는 것이자 수많은 이해당사자들의 공포와 탐욕이 내포되어 있는 미래의 방향성과 변동성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인덱스보다 강하게 움직이는 섹턱와 종목이 그 에너지-각도가 유지되지 않고 변화가 생기면서 새로운 변수가 작동해 미래의 에너지로 변화한다. , 시장의 빅 데이터가 말해주는 에너지의 흐름이 정답인 것이다. 변곡마디의 데이터를 일일이 체크해본다. 2021년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의 수치변화를 통해 실제로 시장의 변화를 살펴보기 바란다. 이를 통해 실전에서 내가 아는 지식과 그 대상종목이 움직이는 변동성과 특징을 습득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시장을 에너지로 표현하고 물리법칙과 화학법칙을 응용해서 실전에 적용시키고 있다. 시장에 참여하는 모든 매매주체들의 매수에너지-매도에너지는 상승 각도를 하락각도로 전환시켜서 실전에 이용한다. 즉 에너지가 각도로 표현되며, 그 각도 속에는 비율이 내포되어 있다. 이때 비율은 우리가 잘 아는 피보나치 비율이다. 피보나치 비율로 기술적 분석을 하는 것이 엘리어트 파동 이론이다.

 

하락하는 종목은 관성의 법칙이 있어서 어디까지 하락할지는 그 하락종목의 업황-모멘텀-수급 등 종합적인 판단이 필요하다. 때문에 더 이상 시장의 관심이 없어지고, 악재에 둔감해지는 바닥패턴이 나타나는 상황까지 수익금만 이동하고 매도한 원금은 상승각도에서 상대적으로 상승하지 못한 대상을 찾는 것이 실전에서 효과적이다.

 

매수한 가격 이하로 추가 하락하는 경우, 더 하락한 가격에서 재매수할 수 있는 여유자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초보투자자의 경우 추가 매수할 여력이 없는 실정이다. 그래서 매수자금을 확보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오래들고 갈 수 있는 종목인지 기업을 더 공부하고, 상승파동시스템 로직을 통해 물량 늘리기 전략을 시도해 보는 것이 좋다.

 

엘리어트 파동이론과 관련된 수많은 자료와 책이 시중에 나와 있다. 유명한 도서로는 엘리어트 파동이론도서가 있다. 이 도서와 무극선생님의 도서와 다른 점은 한국 현실에 맞게 코스피나 코스닥에 있는 종목을 비교하면서 설명하기 때문에 좀 더 현실감이 있다는 것이다. 엘리어트 파동 이론이 그리 쉽지만은 않지만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파동이론을 공부하면 파동 흐름과 추세를 읽을 수 있어서 도움이 된다. 하지만, 모든 종목이 엘리어트 파동 이론에 맞게 움직이는 것은 아니다. 때론 엘리어트 파동이 잘 맞을 때고 있고 다른 보조지표가 잘 맞을 때가 있다. 항상 말하지만 잘 맞는다고 맹신해서는 안 된다. 투자의 성패는 기법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에게 있는 것이다. 절대기법은 없고 그것을 사용하는 나 자신의 판단능력과 대응능력이 중요하다.

무극선생님은 상장폐지가 될 회사가 아니라면 손절을 하지 않는다. 추가매수나 자금이 없다면 때를 기다린다. 몇 번 손절하고 수익을 내지 못하면 자금이 점점 줄어든다. 30대 시절 엘리어트 파동 등 기술적 분석의 광신자였지만 그 동안 손절하지 않고 매매를 자주 하지 않는 스타일로 바뀌게 되었는지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나만의 방법으로 언제인지 모르지만 반드시 먹고 나온다.”라는 마음과 자세로 시장에서 살아남기 바라면서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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