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의 하루는 저녁 6시에 시작된다 - 1초도 후회 없는 시간을 보내는 유대인의 7가지 시간 관리 철학
오인환 지음 / BOOKULOVE(북유럽) / 2022년 2월
평점 :
품절


유대인의 하루는 저녁 6시에 시작된다

 

지은이: 오인환

펴낸곳: BOOKULOVE 북유럽

펴낸날짜: 2022228

 

여러분들은 하루 시작을 언제부터 시작하시나요? 저는 주로 새벽 시간에 하루를 시작하는데요. 이 책은 저녁 6시에 시작한다고 해요. 저녁 6시면 하루를 마무리 하는 시간인데 이게 무슨 말일까요? 궁금하시지 않으신가요? 그럼, 무슨 이야기를 전달하려고 하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유대인들은 쉽고 빠르게 목적에 도달하는 방법을 항상 고민하던 민족이다. 노동보다 대부업이나 금융업을 선호하며 덜 일하고 더 얻어가길 고민한다. 사소한 선택을 줄이고 중대한 결정에 집중을 하는 습관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다. 우리가 이렇게 하는 원인은 더 많은 일들을 쉽고 빠르게 해내기 위한 일이다. 연말연시쯤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다짐을 위해 자기계발서를 찾지만 유행처럼 나타났다 사라지는 일회성 도서가 아닌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이뤄가야 할 성실함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유대인들은 율법에 따라 하루에 세 번씩 기도를 한다. 정오를 기준으로 오전 9시와 오후 3시에 기도를 하면서 쉼 시간을 가지면서 시간을 계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형성 되었다. 하루 중 꼭 해야 하는 것들이 많다면 주워진 24시간을 알차게 써야 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시간을 쪼개고 쪼갤수록 알차게 사용할 수 있다. 10분이나 5분 단위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을 한 시간 단위로 사용하다 보면 나머지 시간을 낭비해버리게 된다. 하지만 유대인과 다른 점을 발견했다. 이스라엘은 높은 기온 탓에 해가 지고 나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 한다. 해가 떠 있을 때는 샘터 나무 그늘에서 잠을 자고, 해가 지면 자리를 털고 일어나 활동을 했다. 너무 이른 시간에 무리하게 일어나거나 너무 늦은 시간까지 늦잠을 자는 일 없이 주어진 상황에 맞게 시간을 쓰다 보니 그들은 자연을 통해 학습하는 법을 배웠다.

 

유대 민족은 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의 장점을 잘 섞어 문화로 융합시켰다. 저녁이 되면 가정에 모두 모여 하루를 정리하고 다음 날을 준비하는 일과를 철저히 지켰다. 매일 아침 무방비한 상태에서 눈을 뜨고 하루를 맞이하는 이들과 철저한 시간 관리와 계획을 통해 하루를 맞이하는 이들의 차이는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p25

세계 인구의 0.2퍼센트에도 못 미치지만 노벨상 수상자 중 23퍼센트가 유대인이다. 특히 노벨 경제학상의 65퍼센트는 유대인이 차지하고 있다. 미국 연방 준비은행의 역대 의장 15명중 11명이 유대인이고 미국 아이비리그 교수의 30퍼센트가 유대인이며 미국 대법관의 3분의 1도 유대인이다. JP모건과 골드만삭스의 창업자도 유대인이고 구글과 페이스북의 창업자도 유대인이다. 대한민국 평균 IQ106정도이다. 반면 이스라엘 평균 IQ95로 세계 12위에 불과하다.

 

p39

독일 태생의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미래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고 한다. 미래란 자신 앞에 곧 닥칠 현재라고 보았다. 보통 과거를 후회하고 미래를 불안해하며 현재를 불행하게 산다. 하지만 아인슈타인은 어제로부터 배우고 오늘을 살아가며 내일을 희망해야 한다고 했다. 보이지 않은 실체에 대해 불안 해 하기보다 시간이라는 관념을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

 

p177

유대인은 나쁜 것을 좋은 것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다. 그들은 나쁜 일을 겪고 나면 마젤토브라고 외친다. 마젤은 , 토브는 좋다는 뜻이다. 긍적적인 사고방식은 생산성을 극대화 시킨다. 열 번 실패하더라도 열한 번째 성공을 한다면 포기하는 것보다 훨씬 훌륭한 생산성을 달성한 셈이다. 실패하더라도 다시 시도해보자는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뒷받침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이 무엇을 이루고자 하는지 그것을 왜 이루고자 하는지를 생각해 보게 된다. 벌써 연 초는 지났지만 가장 느린 것이 가장 빠르다는 말처럼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저자의 시간관리 메시지를 통해 앞으로의 더 멋진 나를 위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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