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의 백만장자 비밀클럽

워런 버핏의 백만장자 비밀클럽 - 워런 버핏과 함께하는 돈 공부, 인생 수업
앤디 헤이워드.에이미 헤이워드 지음, 송보라 옮김, 워런 버핏 / 아이휴먼 / 2021년 12월

워런 버핏의 백만장자 비밀클럽

지은이: 앤디 헤이워드·에이미 헤이워드

펴낸곳: 휴먼큐브

펴낸날짜: 2021년 12월 15일

앞으로 자녀에게 무엇을 남겨주고 싶으신가요? 부동산, 주식, 돈 이런 것들을 남겨 준다고 해도 그 것을 활용할 줄 알아야 부모님이 남겨준 소중한 자산을 지키면서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요? 우리 아이에게 지혜와 지식을 남겨주고 싶어 「워런 버핏의 백만장자 비밀클럽」을 읽게 되었다.

우선, 등장인물은 컴퓨터 박사 아프리카계 미국인 래들리 헤밍, 래들 리가 만든 멋진 로봇인 스타티, 국제연합 UN에서 일하기를 꿈꾸는 마음 따뜻한 소녀 엘리나 라미레즈, 항상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다니는 자유분방한 스포츠 소년 존스,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중국인 교환학생 리사가 클럽의 멤버로 소개되어있다.

비즈니스를 하거나 회사를 운영할 때 실수하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실수를 반복하게 되면 돈도 모두 잃게 된다. 그러나 실수는 언제나 일어날 수 있고 훌륭한 경영자 일수록 실수에서도 배움을 얻을 수 있다. “실수를 하더라도 항상 미래를 바라보라.” 누군가 나에게, 아니면 내가 다른 사람에게 돈을 빌리고 싶었던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너무 많은 돈을 빌리는 건 위험할 수 있다. 돈을 갚을 수 있을 만큼 벌지 못하면 돈 문제로 크게 곤란해질 수 있다. 그래서 ‘빚을 갚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애초에 빚을 지지 않는 것이다.’

사람은 먹고살기 위해 일을 해야 한다.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게 가장 좋다. 균형 잡힌 삶을 위해서는 일과 휴식의 적절한 조화가 가장 중요하다. 언제 공부를 하고 TV를 볼지, 언제 컴퓨터를 쓰고 게임을 할지 선택하는 것처럼 삶에 균형을 따지고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일이 중요하다. 꿈을 따라가야 하는데 항상 꿈을 가지고 열정을 다해 일하는 것이 성공의 문을 여는 열쇠이다. ‘더 많이 배울수록 더 많이 얻는다.’ 라는 말처럼 매일 열심히 공부하며 예전에는 몰랐던 것을 배우도록 노력해야 한다.

성공한 사업가들은 ‘멘토’라고 불리는 분들에게 많은 것을 배운다. 멘토 또는 롤 모델은 그들의 경험을 공유하며 성공의 길로 안내하는 안내자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좋은 멘토를 선택하는게 중요하다. 그러기에 ‘인생을 살아가고 싶은 방식으로 행동하는 사람’ 멘토로 삼는게 좋다.

성공한 기업은 신제품 판매와 같은 새로운 시도를 끊임없이 한다. 신제품을 만들어 매번 성공하는 건 아니지만 좋은 기업의 경영자는 그 실패에서도 배움을 얻는다. 새로운 시도를 해보는 것, 살아가면서 실수할 수도 있음을 늘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오늘의 실패는 내일의 성공으로 어질 수 있다.

성공한 기업의 경영자는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소개하기 전에 고객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한다. 고객이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는 결론 내리기 보다는 새로운 제품이 나올 때마다 설문을 실시하여 고객의 니즈를 함부로 판단내리는 일을 범하지 않는다. 이처럼 인생에서도 사람을 함부로 판단하지 않아야 한다. 충분히 시간을 두고 그 사람을 알아가야 한다. 외모나 옷차림, 혹은 남에게 전해들은 말로 사람을 성급히 판단하지 않아야 한다.

아직 경제에 미숙한 아이들에게 성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릴 적부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하늘에서 돈이 떨어져서 벼락부자가 될 확률은 불가능하다. 우리는 실패와 성공을 반복하면서 성공의 확률을 올려 경제적 자유에 조금씩 다가가는 것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돈 공부, 인생 수업을 「워런 버핏의 백만장자 비밀클럽」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경제 지능’을 키워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