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개미 마인드

슈퍼개미 마인드 - 주식투자만으로 경제적 자유를 얻은 12인의 실전 투자 전략
가이 토머스 지음, 이주영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1년 10월

슈퍼개미 마인드

지은이: 가이 토머스

펴낸곳: 인플루엔셜

펴낸날짜: 2021년 10월 1일

이 책은 경제적 자유와 그것을 이뤄낸 개인의 투자 방식과 마인드에 관한 책이다. 많은 사람들이 일을 하지 않으려면 돈이 많아야 한다고 믿지만 이 관점은 틀렸다. 하고 싶은 일을 할 만큼의 돈만 있으면 된다. 결국 선택권을 갖는 것이 힘이기 때문이다. 즉, 경제적 자유는 쓰는 돈보다 많이 모으고 모은 돈을 강점을 가진 분야에 투자함으로써 달성할 수 있다. 주식투자만으로 백만장자에 도달한 개인투자자 12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가장 놀라운 점은 12명 모두 긴 실패의 시기를 거쳤다는 것이다. 서로 다른 투자 방법을 가지고 있었는데 주식 계좌를 들여다보지도 않는 분, 몇 분에서 몇 시간 사이 사고파는 데이트레이더도 있었다.

이 처럼 투자자는 각자 자기만의 전략을 발달 시켜왔다.

자산이 증가함에 따라 투자 방식도 바뀌어야 한다. 1만 달러를 운용하는 것은 100만 달러를 운용하는 것과 다르며, 100만 달러를 운용하는 것은 1000만 달러를 운용하는 것과 다르고, 1000만 달러를 운용하는 것은 5000만 달러를 운용하는 것과 다르다.

주식 투자에서 이것은 개인투자의 가장 큰 매력일 것이다. 절대적인 진입 요건이 낮고 성공으로 가는 길은 많다. 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순간 그 기회는 주어지게 될 것이다. 12명의 슈퍼개미들에게 공통적인 마인드가 보였는데 미래를 향한 강한 목표를 가지고 전념하는 분별력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심리학에서 ‘시간 조망’ 이란 개념이 있는데 개인적 경험의 흐름을 과거, 현재, 미래로 구분하고 어디에 초점을 맞추는지 설명하는 개념이다. 투자자라면 투자 활동에 관한 미래 시간 조망을 채택해야 하는데 이들의 어린 시절부터 이런 조망을 강하게 지향해온 것 같다. 돈을 버는 것에 대한 조숙한 관심도 중요하지만 강한 미래 시간 조망을 갖는 것도 필수적일 것이다. 이 들도 처음부터 성과가 좋지는 않았다. 본전치기를 하거나 자주 작은 손실을 경험했지만 다시 시도하지 못할 만큼 큰 손실을 보지는 않았다는 것 이다. 이처럼 누구에게나 초기 성과를 못 내는 기간은 공통적으로 있었다는 것이고 때론, 몇 년을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이다. 돈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투자를 과시 하거나 소비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그 들은 겸손하게 생활 하였고 자유를 얻기 위한 방법으로 자신의 욕구를 줄였다.

주변에 더 큰 수익을 노리고 레버리지를 이용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들 대부분 어떤 종류의 레버리지도 사용하지 않았다. 그 이유를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레버리지가 단물을 더 많이 가져다주긴 하지만 상황이 나빠지면 그 단물이 순식간에 독으로 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수익에만 따라 다닌 것이 아닌 투자일기를 쓰면서 그 과정을 즐겼다. 한 가지 방법에만 고집하지 않고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하고 투자 전략을 세웠다고 한다.

역사상 가장 훌륭한 투자자들은 일반적인 방식과 거의 반대되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독특해지는 것을 겁내지 말고 남들과 달라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하지만 여정은 순탄하지 않을 것이다. 실패한 투자에서 배우고 성공한 투자에서 강점을 끌어내어라

이처럼, 자산을 키워 나가다 보면 내가 원하는 삶이 도달하는 날이 올 것이다. 이 책 「슈퍼개미 마인드」을 읽고 영감을 받아 경제적 자유를 쟁취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