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신세계 - 국내 최고 경제 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의 확장 전략
김영익 외 지음 / 리치캠프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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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신세계

 

지은이: 김영익, 김한진, 홍춘옥, 염승환

펴낸곳: 리치캠프

펴낸날: 202188

 

여러분 아직도 누가 좋더라, 증권방송에서 추천하는 종목을 별 생각 없이 매수하고 계시지는 않으신가요? 이렇게 막연하게 주식 투자를 했다면 이제는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투자를 해야 합니다. 펜데믹 이후 세상을 주도할 산업 군에 투자를 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공부가 필요하지만 모든 것을 다 하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리기에 네 분의 전문가님이 쓰신 투자의 신세계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영익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교수님, #김한진 #KTB투자증권 수석 연구위원님, #홍춘욱 #돈의역사는되풀이된다 #50대사건으로보는돈의역사 저자, #염승환 #이베스투자증권 디지털사업부 전문가님이 모여 책을 내 놓았다.

 

내재 가치 대비 주식 가격이 저평가되었는지 여부에 집중하는 가치 투자자라면, 지난해 주가가 폭락한 우량주에 투자해 2021년 큰 성과를 거두었을 것입니다. 결국 작년에 성장주 장세, 2021년의 가치주 장세에서 모두 성과를 내지 못했다면 이는 자신이 어떤 스타일의 종목을 좋아하고 어떤 강점을 가지고 있는지 판단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돈이 돈을 버는 투자를 해야 하는 것은 자본시장에서 빼 놓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시대 흐름에 맞는 투자를 해야 합니다. 정부의 재정 정책과 통화 정책을 읽을 줄 알아야 금융의 흐름을 읽을 수 있습니다. 그럼, 현재 거품이 얼마나 끼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그것을 알 수 있도록 과거 역사와 실전 투자 사례를 통해 현재와 비교해 볼 수 있고 내게 맞는 투자 원칙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현재 버블이다 아니다 많은 의견이 있습니다. 버블은 시간이 지나야 버블인지 정확하게 알 수 있지만 어느 정도 예상은 해볼 수 있습니다. 1989년 고점 당시 일본 주식 시장의 기대 수익률이 1.59%에 불과한데, 은행 이자율이 6.0%에 이르는 데에서 발생하였다. 주식보다 은행 예금이 더 이익이었다. 그 당시 일본 사람들은 주식 가격의 끝없는 상승에 도취되어 있었기 때문에 시장 금리가 오르는 것에 대해 큰 관심이 없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때 행동을 시작했습니다. 피터는 일본 주식 시장이 하락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풋옵션을 계속 보유하기로 결정을 했고 세계적인 투자자 템플턴 경도 일본 주식을 전량 매도했습니다. 중국은 그동안 무역과 제조 강국을 추구했는데 양적으로는 그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중국이 다음으로 추구하는 목표는 기술 강국과 금융 강국입니다. 미국은 그 위치를 중국에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 중국을 견제할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한국 경제의 잠재 성장률은 2%안팎으로 추정되지만 앞으로 더 낮아질 가능성도 높습니다. 바이든 정부의 경제 정책 핵심은 중산층 육성을 통한 안정 성장입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재정 정책의 역할이 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첫 번째로는 재정 적자를 보존하기 위해 세금을 인상할 것이며, 두 번째 기업 지배 구조 개편과 테크 기업의 규제 강화입니다. 셋째, 달러 가치 하락 가능성입니다. 넷째, 미국 가계가 주식을 더 살 가능성이 낮습니다.

그러면 앞으로 5년간 달러 가치는 어떻게 변할지, 주식보다 달러나 금에 투자하는 건 어떨지, 어떻게 자산을 배분해야 하는지 등을 이 책을 통해 알아볼 수 있으며 가치 투자, 장기투자에 대한 내용과 어떻게 공부해 나가야 하는지를 잘 설명하고 있다. 공부 시간이 다소 적거나 향후 경제 흐름을 알아보고 싶으신 독자 분이라면 투자의 신세계를 읽어 보세요. 향 후 5년 후, 10년 후 중요한 것이 아니라 현재 변화 속에서 다가올 미래를 예측해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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