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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리의 결전 ㅣ 맞서 싸우는 독립전쟁사 2
정명섭 지음, 신효승 감수, 남문희 만화 / 레드리버 / 2021년 8월
평점 :
청산리의 결전
펴낸이: 글 정명섭
그림 남문희
감수 신효승
펴낸곳: (주)북이십일 레드리버
펴낸날짜: 2021년 8월 2일
청산리 전투는 1920년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지린성 청산리 일대에서 독립군과 일본군 간에 벌어진 전투를 가리킨다. 교전이 여러 차례 벌어졌기 때문에 ‘청산리 전투’가 아니라 ‘청산리 전역’이 맞다는 주장도 있다.
청산리 전투로 알려진 김좌진 장군을 간단히 소개 하겠다.
출생: 1889년 12월 16일, 홍성 갈산면
사망: 1930년 1월 24일, 중국 만주
자녀: 김두한
배우자: 오숙근(1904년~1930년), 나혜국
증손: 송일국, 송송이
손주: 김을동, 김경민, 김영채, 김범상, 김현성, 김주택
현재 충청남도 홍성군 종합터미널 인근에 가면 우뚝 서 있는 김좌진 동상을 볼 수 있다. 만주벌 호랑이라고 불리는 백야 김좌진 장군은 유년 시절부터 민족계몽운동과 항일독립운동에 힘썼으며, 1910년 무장독립 투쟁에 전념해 독립군 양성에 앞장섰다.
그래도 봉오동전투는 영화로 만들어져 알려졌지만 청산리전투에 대해 극히 일부분만 알고 있을 것이다. 나도 이 책 「청산리의 결전」을 읽기 전에는 그랬기 때문이다. 책을 읽다보면 내가 현장에 있는 것처럼 생각 할 수도 있다. 단순히 사건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독립군 들이 #대한민국 이라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어떠한 과정을 겪었는지 그 내용을 우리 #대한민국자녀들 에게 알려주려고 하고 있다. 내 자녀에게 고향인 홍성군의 대표 인물 #김좌진장군을 보다 자세하게 알려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만주의 호랑이 독립군과 독립군을 잡으려는 사냥꾼인 일본군의 생생한 전투 이야기 그리고 지금도 역사를 외곡하고 있는 자세가 옛날이나 지금이나 똑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전투에서 눈여겨 보아야 할 전략은 ‘일명 치고 빠지기 전술’이다. 독립군이 일본군을 기습하고 물러나는 패턴을 반복한 전략으로 적을 협란한 곳으로 몰아넣어 사살하는 그 시대 아주보기드믄 전략인 것 같다.
일본군은 독립군을 차단 한다는 명분하에 민간인뿐만 아니라 교회, 학교도 불태운다. 정말 어처구니없는 만행을 저지르고 만다. 이 외 <동아일보>의 #장덕준기자 이야기와 기억해야 할 인물들 중 #나철 #박은식 #서일 #안정근 #이범석 #이상룡 #이상설 #장덕수를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