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장사의 진짜 부자들 - 성공하는 작은 식당 소자본 배달시장의 모든 것
장배남TV.손승환 지음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1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배달 장사의 진짜 부자들

 

펴낸이: 장배남tv, 손승환

펴낸곳: 리드리드

펴낸날짜: 2021715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시대가 지속되면서 언택트가 현실화 되었다. 이제 식당도 직접 방문하지 않고 배달로 시켜먹는 시대인 것이다. 저자는 1인 배달 식당을 본격화하여 현재 200개의 배달 형 매장을 출점했다. 그 과정에서 터득한 노하우를 핵심내용만 쉽게 풀어서 이 책에 담아냈다. 8평으로 시작했다고 해서 소중하지 않은 매장은 없다. 비록 작은 곳이지만 지금 이곳에서 모든 것이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 초보 창업자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저자는 육군 장교를 거쳐 20146월 알토란 모은 돈으로 8평짜리 작은 가게를 시작했다. 그 후 7년이 지난 지금은 300여 개의 직가맹점과 10여 개의 브랜드를 기획한 프랜차이즈 본사의 대표이다. 현재 매출 200억을 달성했다.

 

너의 매장을 네 아이 키우듯 하라는 말이 있다. 소자본 1인 식당을 운영한다고 해서 규모가 작으니 할 일이 적거나 운영이 쉽지만은 않다. 오히려 더 큰 노력이 필요하다. 소자본이라고 금방 포기하거나 자랑스러워하지 않을 이유가 없듯이 모든 것은 내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달렸다. 비록 몸집은 작더라도 큰 마음으로 키우면 거대한 존재로 자리매김하는 훌륭한 인물이 될 것이다. 그런 매장을 운영하는 당신은 바로 작은 아이와 같다.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맛과 영양, 위생이 보장된 메뉴를 선택해 집으로 배달시킨다. 누구든 언제 어디서든지 원하는 메뉴를 쉽게 주문할 수 있다. 시장조사 기업 프로스트앤드서리번 조사에 따르면 세계 온라인 음식 배달시장 규모는 2018820억 달러(95조 원)에서 2025년에는 2,000억 달러(232조 원)2.3배 늘어난다고 전망했다. 또 다른 기업 맥킨지앤드컴퍼니에서 2018년부터 2020년 까지 14.9% 평균 성장한다고 예측했다. 두 조사기관 모두 연평균 두 자릿수 성장을 전망했다는 점이다.

 

사업자는 수익에 민감해야 한다. 한 달 매출액 대비 비용과 순수익이 계산되어야 운영에 융통성이 발휘되고 투자에 과감해 진다. 매출이 높다고 해서 수익까지 올라가는 게 아니고 매출이 낮다고 수익이 꼭 줄어드는 것도 아니다. 주먹구구식 회계방식은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지는 장사를 하게 된다. 세세하게 분석된 원가계산과 비용, 매출액에 따른 수익을 계산해두어야 효율적으로 가게를 운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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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살아남기

좋은 노하우를 전수받아도 직접 실행해 옮겨야 결실을 맺는다.

똑같은 이벤트도 지역, 업종, 고객층마다 차이가 있다. 반드시 내 가게 상황에 맡게 적용해야 한다.

사장이 직접 노하우를 적용해보고 수정하고 반복해보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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