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팔아서 땅을 사라 - 대박땅꾼 전은규의, 개정판
전은규 지음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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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땅꾼 전은규의 집 팔아서 땅을 사라

 

펴낸이: 전은규

펴낸곳: 국일 증권경제연구소

펴낸날짜: 2021615

 

집 팔아서 땅을 사라라는 제목을 보자마자 과거 생각이 났다. 아는 지인이 잃어버린 30의 일본 얘기를 하면서 집값이 이제 떨어진다. 집 팔고 전세로 살고 남은 돈으로 땅을 사라고 한 적이 있다. 하지만 그 땅은 안 샀다. 지금 생각하면 다행인 것 같다. 그래서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닌가 싶었다. 만일 이 책을 먼저 읽었더라면 땅에 대해 제대로 판단할 수 있는 기회였을 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은규는 충남 서산에서 태어나 국민대학교 신문방송학을 전공했다. 스피드 뱅크 영어본부, 닥터아파트 영업본부에서 경험을 쌓은 뒤 현재 부동산투자 전문자로서 <대박땅꾼 Lad>과 부동산 인터넷신문 <토지뉴스>를 운영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기를 꿈꾼다. 흔히 부자하면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야 부자라고 한다. 하지만 저자는 매일 불철주야 일을 해야 하고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부자가 아니라고 한다. 나도 같은 생각이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경제적인 자유로운 삶이 없다면 결코 부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30대에 자수성가한 백만장자인 엠제이 드마코는 이를 위해 부의 추월차선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즉 돈이 돈을 버는 시스템을 구축해 일하지 않아도 수익이 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우리가 물질부자와 시간부자를 꿈꾸는 이유이기도 하다.

! 토지 투자를 통해 부의 추월차선을 만들어 보자.

 

3기 신도시 발표가 끝났다. 9년 이래 가장 많은 보상금 22조가 풀리기 시작했다. 당연히 주변 땅 값도 덩달아 오를 것이다. 아직은 멀었지만 짐 로저스는 앞으로 5년 한반도 투자 시나리오에서 남북통일이 서서히 진행 되면 전 세계 투자자들이 먼저 북한과 교류하는 대한민국 땅 근접지의 지가가 오를 것 이다.라고 했다. 그래서 지금 북쪽 땅이 오르고 있는 이유이기도 할 것이다. 현재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프로젝트가 발표 되었다. 수도권 외이 토지가 뜨겁게 달아오를 것이다. 이제 아무 땅이나 사서 인생역전 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 공부하고 발품을 팔면 땅 보는 안목이 생기고 안목이 높아지면 더 좋은 땅을 찾을 수 있다. 저자는 20대 후반부터 잠자는 시간을 빼고 늘 땅 생각만 했다고 한다. 박봉과 야근으로 돈과 시간에 쪼들린 삶에서 벗어나고 싶은 절박함이 있었기 때문이다. 숙박비가 아까워 소형차에서 쪽잠을 자면서 땅 보러 다니는 일에 미쳤지만 지금은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있다. 행운이란, 사과나무에서 사과가 떨어지기만 기다린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노력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선물이다.”

 

부동산 관련 책하면 왠지 딱딱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 것이다. 어려운 용어, 방대한 내용 때문이지 않을까 한다. 하지만 대박땅꾼 전은규의 집팔아서 땅을 사라5명의 등장인문이을 통해(대박땅꾼, 32세 왕성급, 43세 나신중, 50세 도전녀, 64세 노신사) 재미있게 이야기를 주고니 받거니 하는 경험의 스토리를 이야기 하고 있다. 책이란 저자의 경험과 지식을 담긴 정보지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책 중간 중간에 대박꿀팀이란 알뜰정보들이 가득하다. 농지연금에 대해 들어보기만 했지 자세히는 몰랐다.

<농지연금 신청자격>

가입 연령- 신청연도 말일 기준으로 만 65세 이상

가입 조건- 신청인의 영농경력이 5년 이상

대상 농지- 신청자가 소유한 지목이 전, , 과수원으로 실제 영농에 이용 중인 농지

 

중국 후한 말기 정치인으로 위나라 건국의 기초를 닦았던 조조도 책을 많이 읽었다고 한다. 하지만, 지식을 쌓는 것에 그치지 말고 바로 탁월한 인물이었다고 한다. 독서를 통해 지식만 쌓으면 죽은 지식이라고 하지 않은가, 독서를 통해 내 삶이 바뀌는 그런 삶을 살고 싶은 분이라면 읽어보기 바란다. 유뷰브 대박땅꾼도 검색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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