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머니전략 - 친환경 테마주부터 ETF까지, 한 권으로 끝내는 그린 투자 가이드
황유식.유권일.김성우 지음 / 미래의창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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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머니 전략

 

펴낸이: 성의현

펴낸곳: 미래의창

펴낸날짜: 2021413

 

미국 대통령으로 바이든 후보가 당선된 이후 세상의 흐름은 그린으로 이동하는 중이다. 코로나-19로 잠시 세상은 멈춘 것 같았지만 재택근무로 근무 환경이 변화 되면서 우리들은 잠시나마 맑은 하늘을 경험했던 적이 있을 것이다. 이렇게 산업혁명으로 인한 인간의 무차별적인 개발로 인하여 자연을 회손 시키고 있다는 것을 인식했을 것이다. 그 후,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주목하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변화를 꾀하는 기업과 연관 산업이 어느 곳인지 알아 볼 수 있다.

 

현재 유럽은 탄소중립을 향해 협력할 수 있는 제도를 준비 중이며, 미국 바이든 행정부도 이러한 움직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50년 문재인 정부에서 탄소중림을 선언함으로써 그 움직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

 

이 책이 나오기 까지 도움을 주신 분은 ‘NH투자증권 환경·화학 애널리스트의 황유식님’, ‘IBK자산운용 펀드매니저·리서치 팀장 유권일님’, ‘()베리워즈 대표이사 김성우님이다. 이 분들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후위기를 해소하는데 공감하는 분들과 장기적인 투자 안목과 철학을 가지고 안정적인 기대수익을 올리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고 한다.

 

크게 1부 그린 시대의 시작, 2부 그린을 알면 투자가 보인다로 나뉜다.

환경 문제는 늘 알면서도 선 듯 많은 예산을 쓰지 못 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조 바이든 정부가 들어서면서 4년간 2조 달러라는 엄청난 금액을 환경 산업에 투자하기로 했다. 이른바 그린 뉴딜정책이다.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약 2,200조원에 달한다. 바이든 행정부 환경 공약 분야별 세부 방안을 보면 인프라, 자동차, 발전, 재생에너지, 건축, 농업, 환경으로 나뉜다. 미국뿐만 아니라 각국 나라에서는 어떻게 환경에 대해 대비하고 있는지를 알려주고 있으며 더 나아가 각 나라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은 어떻게 대처해 나가고 있는지를 알아 볼 수 있다.

 

한국은 뉴딜정책에 2025년까지 총사업비 160조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그 중 뉴딜에 73조원이 투입된다. 그린 인프라 구축에 121,000억원,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243,000억원, 그린 산업 지원에 63,000억 원이 사용된다. 정부는 코로나로 인한 실업률 하락과 경제 악화, 소득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신산업 일자리 창출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며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그린 경제로의 전환을 촉진 할 수 있는 로드맵을 설정 하였다. 1부에서는 글로벌 자금이 그린 산업으로 유입될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 했다면 2부에서는 실제 그린 상업은 무엇이며 산업별로 밸류체인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깊이 있게 들여다 볼 수 있다. 전기차, 수소, 풍력, 태양광, 조선 분야 산업의 트렌드와 밸류체인을 옅볼수 있다.

 

책 뒷 부분에서는 이런 기업 한곳을 투자하기 보다는 여러곳을 분산투자 할 수 있는 ETF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환경문제에 대해 인식하고 있지만 어떻게 이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해 갈 수 있으며 한정된 자본을 이용해 순차적으로 해결해 갈 것인가를 알 수 있었다. 앞으로 탄소배출 제로가 목표이지만 각 나라와 기업이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하나가 되어 문제를 해결하면서 지원과 투자를 받아 이를 극복해 나갈 것이다. 그래서 그 기업이 무엇인지를 투자자들은 찾아야 한다.

그것을 알고 싶다면 환경문제에 과심이 있으시거나 변화고 있는 트렌드를 읽고 그 기업을 찾아보고 싶은 투자자 분들은 이 책을 꼭,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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