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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주식 공부 - 생활비 100만 원으로 시작해 자산 20억 원이 되기까지
엄지언 지음 / 카시오페아 / 2021년 2월
평점 :
엄마의 주식 공부
지은이: 엄지언
펴낸곳: 카시오페아
펴낸날짜: 2021년 2월 19일
엄지언 작가님은 두 아이의 엄마이다. 현재 한국엄마공부코칭협회 대표이자 강연, 코치, 유튜버, 작가까지 겸임하고 있는 대한민국 엄마이다. 처음에 생활비 100만원으로 시작하여 6년 만에 20억 자산을 만들었다. 어린 시절 부모님의 혼전 임신으로 사랑을 받지 못했고 그 중심에 돈이 없어서라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가난했고 부모님의 이혼으로 할머니하고 같이 살면서 살길을 스스로 모색해야만 했다. 가난이 지독히도 싫었고 최소한의 돈이 없으면 인간답게 살기 어렵기 때문이고 월급을 받기 위해서 하기 싫은 일을 어쩔 수 없이 하고 있다면 별반 다르지 않다. 지금은 돈에서 해방되어 진정한 자유가 시작 되었고 그 방법을 독학으로 찾았다고 한다. 바로 공부를 통해 경제와 금융을 배워 돈이 돈을 벌게 만드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작가님의 책 #엄마의주식공부 책을 보면서 “이 분 정말 공부 많이 하셨구나!”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도 나는 한편으로는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 너무 단편만 보고 그쪽으로 파고들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기초부터 하나씩 해나가야 하는데 기술적 방법만 빨리 터득하고 싶어서 그 쪽으로만 파헤치다가 보니 변동성 장에서 흔들릴 때가 많았고 그 결과는 실패였다. 그리고 몇 번의 포기를 반복 하다가 몇 년 전부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보자 라는 마음가짐으로 기초부터 탄탄히 준비해나가고 있다. 엄마의 주식공부 도서는 와이프한테 선물해준 책 이지만 엄마라는 관점에서 쓰인 주식관련 책은 그동안 없었기 때문에 나도 한번 읽어 보았다. 읽고 나니 초보들이 읽기에 딱! 좋은 책 “말로 표현하기 힘든” 그런 책이다. 엄마의 생활 리듬에서 맞게 방식과 경제 지식 노하우를 전하고 있으며 #미국주식 관련 자료도 포함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자극을 받을 수 있었고 물음표(?)같은 생각을 자꾸 하게 되는 것 같다. 기업을 바라보는 시선과 왜 저럴까하는 하는 질문을 스스로 해보고 판단하게 되었다.
직장을 다니는 나도 힘든 주식을 그는 육아를 하면서 주식 투자를 했다고 한다. 매일 하루 1시간씩 주식, 경제 공부를 했고 낮에는 아이를 열심히 돌봤다고 한다. 피곤 할만도 한데 아이의 낮잠 시간을 이용해 매매를 했고 자연스럽게 가치투자, 장기 투자를 하게 되었다. 어린 시절 ‘매일 행복하게 해달라고 간절히 빌었던’ 작가는 비로써 돈에 날개를 달아줌으로써 돈에서 해방되었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났고 지금은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그 바탕에는 매일 주식 및 경제 공부를 했고 대가들의 방법대로 정석처럼 따라서 매매를 했을 뿐이다. 아이들을 돌보느라 주식 가격에 일일이 신경 쓰지 못했을 뿐이라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동기’가 중요한데 엄마는 엄마에게 동기 부여를 받아야 한다. 엄마라면 단기 매매에 발을 들이지 말아야 한다. 우리나라 투자자들의 평균 80%는 돈을 잃는다. 그러니 차트를 잘 알아도 참고만 하는 정도로 활용하면 좋겠다.(완전동감^^) 다른 사람에게 기대지 말고 나만의 방법을 만들고 동기를 계속 부여하는 올바른 멘토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의 명언이라고 할 수 있는 구절은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아라’ 라는 말이다. 즉, 욕심이 과하면 안 된다는 이야기이다. 돈을 버는 방법도 중요하지만 돈을 잃지 않는 방법을 ‘벤저민 그레이엄’ 책을 많이 읽었고 원래 가치보다 싼 주식을 사면된다고 생각하여 사람들이 잘 모르는 기술주를 분석하여 그 중에서 진주를 찾았다고 한다.
이 책 속에 많은 이야기를 다 전달할 수는 없지만 다양한 이야기를 포괄적으로 포함하고 있다. ‘엄마의 주식공부’ 책을 통해 대한민국 엄마들이 #동기부여 되어 #엄지언 작가님처럼 경제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주린이 기초도서가 되길 바란다. 단타로 잘 못된 습관을 가지기 보다는 엄마이기 때문에 #가치투자 #장기투자 할 수 밖게 없지만 세월이 지나 매매한 종목이 빛을 바랄 수 있는 방법을 알아가기 바란다. 그런 주린이 엄마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