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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없는 부자는 없다
대치동 키즈 지음 / 원앤원북스 / 2020년 6월
평점 :
내 집 없는 부자는 없다
지은이: 대치동 키즈
펴낸곳: 원앤원북스
펴낸날짜: 2020년 6월 25일
지은이 `대치동 키즈`님은 대치동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15년차 직장인이다. 두 아이의 아빠이기도 하고 2009년 하락장을 경험한 후 재기한 13년 차 부동산 투자자다.
현재 부동산 정책에도 무관하게 부동산 시장은 과열 되어가고 있다. 얼마나 더 오를지? 이게 거품인지? 혹시 꼭지는 아닌지? 하는 염려속에 영끌(영원까지 끌어서 매수)해야 한다는 사람도 있고 곧 일본처럼 잃어버린 20년을 닮아 갈 것이다 라는 사람도 있어서 판단을 하기에는 큰 어려움이 있다. 거기에 코로나의 장기화가 길어 질 수도 있다는 염려까지.. 겹겹히 호재와 악재가 서로 존재하는 분위기 속에 부동산과 주식시장은 날로 상승하고 있는 시점이다.
과거 10년전 2008년 9월 15일 미국 투자은행 리먼 브라더스가 뉴욕 남부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하면서 글러벌 금융위기가 시작 되었다. 현재 코로나 모습을 그때와 많이 비교하고 있었는데 이상하게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10년전 하락장을 경험을 하면서 암흑시기를 지나 다시 일어서기 위해 절치부심하면서 자연스럽게 상승장과 하락장을 구애받지 않고 부동산 투자를 해서 부자가 되는 방법을 연구하게 된다. 가장으로서 삶의 질을 유지함녀서 빠르게 종잣돈을 마련할 방법을 찾기 위해 가설을 세우고 실행하기를 반복했다. 그 후 투자에 실패할 수 밖에 없었던 원인을 찾아냈다. 그리고 시황에 관계없이 성공하는 방법을 발견해 흔들리지 않는 기초 자산을 구축했다.
이 책은 크게 4개의 대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1번째- 왜 나는 부동산 투자가 어려울까?
2번째- 부자되기 1단계, 시황에 흔들리지 않는 내 집 투자
3번째- 부자되기 2단계, 내 집을 넘어 부자로 가는 선순환 투자
4번째- 현명한 부동산 투자를 지속하기 위한 7가지 조언
이 밖에 혼돈의 2020년, 부동산 시장을 맞이하는 자세에 대한 코로나-19 팬데믹 위기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를 잘 설명 해주고 있다. 무엇을 체크해야 하는지 왜 지금 시장이 과거 10년전 리먼브라더스 사태와 다른지를 이 책을 읽고 나면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경제에 관심 있기에 그 답을 찾고 싶어 여러 책을 읽어 보았지만 이렇게 자세히 풀어서 설명한 저자는 없었다. 이 책 `내 집 없는 부자는 없다`를 읽으면서 다시 한번 정리를 할 수 있었고 초보를 위한 아주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 지금 집을 사야 할 지? 부동산 투자를 해야 할지? 고민하고 계신 분이 있으시다면 이 책을 추천 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