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의 세계 - 블룸버그 선정 세계 1위 미래학자 제이슨 솅커의 미래예측
제이슨 솅커 지음, 박성현 옮김 / 미디어숲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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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의 세계

 

지은이: 제이슨 솅커

펴낸곳: 다빈치 하우스-미디어숲

펴낸날짜: 2020년 5월 30일 1판 1쇄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즈니스와 경제, 사회는 큰 충격을 입었다. 앞으로 미래는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하던 차에 제이슨 솅커의  `코로나 이후의 세계`도서를 만나게 되었다. 코로나19로 사망자가 나타나고 확진자가 날로 늘어 갈 수록 사람들의 공포심은 커져만 갔다. 사람과 사람을 만나는 행위를 조심하게 되었고 지금은 사람이 많은 밀집공간은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30초 이상 손 씻기를 잘 해야 한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인지하고 생활화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사람들은 9.11사태 때와 같은 두려움에 사로 잡혔다.(미국기준) 기간이 지나 갈 수록 여행을 가거나 밖에 나가는 것을 두려워 했다. 오늘날 경제는 이러한 혼란에도 더 큰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있다. 쇼핑과 소비가 전자 상거래로 이뤄지기 때문이다. 꼭 필요하지 않은 대면 서비스 직업은 대체로 위태로워졌으며 언택트(비대면) 직업과 공급망과 관련된 직업은 좀 더 생겨날 것이다. 많은 변화된 모습은 비즈니스 기술의 발전과 혁신으로 원격으로 업무를 볼 수 있게 된 점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얼어붙은 취업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을 보며 전공을 바꿔야 하는지 고민하는 학생도 있을 것이다. 다른 전문직의 일자리가 감소하고 있지만 의료 분야야말로 경기 침체에 강한 직종이라고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된다. 향 후 10년간 급 성장할 직업이 의료분야이다. 원격근무가 가능해 지면서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 날 것이며 지식 노동자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교육의 트렌드가 온라인 교육의 시대로 변화 할 것이다. 홈스쿨링 학생 수는 증가 할 것이며 재택근무로 인한 출, 퇴근이 필요하지 않게 되면서 에너지의 미래 모습도 변화를 가져 올 것이다. 우리나라도 보면 도심의 차량 이동이 줄어들면서 미세농도가 낮아지는 현상도 나타났던 적이 있다. 코로나19가 가져온 사회경제적 변화는 농업에도 고스란히 영향을 미쳤다. 과일, 채소, 달걀, 고기, 치즈등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부족 현상이 심각해지면서 농업 분야 직종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늘날 대부분 사람은 음식을 일반적으로 당연히 주어지는 것으로 생각한다는 점이다. 코로나가 바꾼 현실은 이러한 식량에 대한 믿음을 뒤 흔들어 놓았다. 실내 식품 생산 공장, 실내 재배 시설, 농산물 유통 시설, 실험실 배양 고기등에 투자의 관심이 몰릴 것이다.

 

코리나19로 인해 새로운 세상이 오고 있다. 코로나19가 가져온 인명피해, 질병의 고통, 경제적 피해 재앙은 그 이상이다. 그리고 모든 산업과 경제 분야에 단기적으로 미칠 부정적 영향은 향 후 수년간 치명적일 것이다. 하지만 이런 위기속에서도 보건, 사회 전반에서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면을 기대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코로나 이후 변화에 대해 궁금해 하시거나 큰 흐름을 읽어가고 싶으신 분들께 이 책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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