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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이코노미스트 세계경제대전망
영국 이코노미스트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12월
평점 :
절판
2020 세계경제대전망(한국경제신문)
2020년은 `욜드`시대의 시작을 알 릴 것이다. 욜드란 만 65세에서 만 75 사이의 인구를 지칭하는 말로 `젊은 노인`의 줄임 말이다
욜드 집단은 이전 세대 노인들보다 더 많고, 더 건강하고, 더 부유하다 그리고 재정적으로 여유롭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력은 심판의 해가 될 것이다. 민주당이 주도한 탄핵 시도와 11월에 진행 될 열띤 선거를 통해 두 번 심판을 받을 예정이다. 인공지능은 재선에 실패하리라고 예측했다. 또한 블렉시트에 대한 영국의 태도는 나라를 분열되고 손상되고 축소되게 만들 것이다. 5G를 이용한 사물 스플린터넷은 평범한 작업장을 스마트 공장으로 변모시킬 것이며 승객들은 자율주행 차량으로 안전한 여행을 즐기고 국경을 통과하는 화물을 끊김 없이 추적 할 수 있으며 모바일 기기에서 순식간에 영화 한 편을 다운 받을 수 있는 맹렬하게 빠른 연결을 즐기게 될 것이다. 2020년에 세계 최대의 기술 기업들 중 일부는 이미 TV와 음악에 혁명을 가져온 온라인 스트리밍을 비디오 게임에 도입하려는 시도를 할 것이다. 유럽은행들은 마이너스 금리와 싸울 것이며 미국은 불황에 허덕일 것이다. 도쿄 올림픽은 엄청난 규모의 세계 관중을 끌어들일 것이며 유로 2020대회가 12개 도시를 돌며 진행 될 것이다. 선거에서도 비슷한 일이 또 벌어지겠지만 이번에는 페이스북이 소유한 인스타그램이 그 무대가 될 것이다. 2020년은 사상 최초로 중위 연령이 30세가 넘어간다. 세계 인구의 고령화가 전 세계 출산율이 떨어지고 수명이 길어지면서 고령 인구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미국과 유럽, 중국, 아랍에미리트 모두 탐사선을 화성으로 발사하고 하늘을 나는 택시와 전기 슈퍼카, 개인 맞춤 의약품 개발 될 것이다. 2020년에는 중요한 기념일이 가득한 한해다. 베토벤 탄생 250주년이며 라파엘로 사망 500주기, 메이플라워호의 미국 항해 400주년, 남해 회사 버블사건 300주년,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탄생 200주년, 금주법 시행 100주년, 유엔 설립 75주년, 비틀즈 해체 50주년등이 포진되어 있다.
2020 세계경제대전망 책을 통해 앞으로 10년 다가 올 미래를 내다 볼 수 있는 눈을 키울 수 있을 것이며 우리 자녀, 손주들에게 안겨줄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세계경제 흐름은 지금 앞에 보이지 않지만 조금씩 변화고 있으며 발전하고 있다. 경제 신문을 읽듯이 세계 경제를 한번에 알아 볼 수 있는 유용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