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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 이달의 영업이익이 얼마입니까? - 왠지 잘 풀리는 회사에는 이유가 있다
김상기 지음 / 치읓 / 2019년 11월
평점 :
대표님, 이달의 영업이익이 얼마입니까
지은이/김상기
출판사/책인사
김상기 저자는 주식회사 디딤돌 대표, 기업 경영컨설턴트, 경영전략 코칭 전문가, 경영관리 상담가, 전문엘젤투자자, 작가, 성공전략 기버, 경영 현장에서 기업 대표 및 실무자들과 함께 20년 넘게 생사고락을 함께 한 대한민국 비즈니스 산증인이다.
필자는 남들과 비슷한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상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하기도 전에 취업을 했다. 그렇게 20여 년이 흘렀다. 직장 생활을 할 때 상사로부터 지시받는 일들 때문에 시도 때도 없이 정신없이 바빴다. 쫒기듯 세무신고서를 작성하고 이해하기 힘든 재무제표를 작성하느라 무지 바밨다. 그래서 `경리 아웃소싱을 하자`라고 시작하여 2014년 난생처음 사업(경리아웃소싱 및 경영관리 컨설팅)을 시작 하였다.
회사에서 의미 있는 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말이 아닌 숫자로 보고할 수 있도록 매일매일 숫자 학습을 시켜야 한다. 일반 직원은 회사의 손익이 자신의 급여나 상여에 직결되고 있다는 의식을 심어 주어야 한다. 숫자 학습을 하는 이유는 회사가 제대로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여 성과를 거두어 발전을 거듭하며 그 같은 회사의 성과를 구성원들이 다 함께 나누기 위함이다. 그럴려면 적절한 보상 체계가 필요하다, 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회사 전체의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분석, 평가하여 최고경영자에게 보고해야 한다. 회사 경영은 특별한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 해나가기에는 역부족이다. 제각기 내 할 일 하느라 바쁘다고 하는 것과 전체적으로 업무 진행률을 공유하면서 일하는 것은 그야말로 천지차이다. 3년차에는 경영계획이 필요하다 `계획`은 방향성을 잡아주는 나침반 역할을 한다. 그냥 일상의 업무만으로는 사업 성장에 한계가 있다. 계획을 세워 구체적인 목표점을 바라보고 나아가야 한다. 그리고 회사 경영관리는 말보다는 매월 경영성과를 `숫자`로 보고받아야 한다. 그래야 정확한 경영 상황을 파악 할 수 있다. 재무제표는 한 번은 짚고 넘어가야 할 `숫자`이다 그것이 `경영전략`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저자는 모든 기업이 자신들이 이익을 얼마나 어떻게 내고 있는지 분명히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를 토대로 앞으로 얼마나 벌지, 어떻게 벌지 구체적인 계획을 갖고 있어야 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구성원들과 이해 관계자들에게 큰 `행복의 가치`를 가져다 줄 수 있다라고 말한다.
전 직장 회사에 다니면서 처음만난 상사님은 지금 승진하여 기획팀장에 계시지만 늘 숫자로 말씀 하셨고 수치와 이달의 목표를 질문 하시고는 하셨다. 그때는 그 숫자가 왜 중요한지? 내 일 하기에만 바빴는데 조금씩 공부하고 보고 작성을 할때 숫자와 수치를 비교하면서 발표하면 상대방한테 설득력이 강하다는 느낌이 들었고 누군가 숫자를 넣어 설명을 하면 이해력이 더 좋다. 또, 이 책을 읽고나니 더욱 그 `숫자`를 잘 표현 할 수 있도록 예시 표들을 이용하여 활용 해 보도록 하겠다. 회사를 다니거나 장사를 하거나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서는 항상 `숫자`를 중요시 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