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우리가 두고 온 100가지 유실물

우리가 두고 온 100가지 유실물 - 아날로그 시대의 일상과 낭만
패멀라 폴 지음, 이다혜 옮김 / 생각의힘 / 2024년 5월

아날로그라면서 커버가 왜 MS윈도우일까?
원서 커버는 딱 와닿던데.

[100자평] 아베 신조 회고록

아베 신조 회고록
아베 신조 지음, 유성운 옮김 / 마르코폴로 / 2024년 2월

일견의 가치도 없는 책

[100자평] 역사와 문화로 보는 주방 오디세이

역사와 문화로 보는 주방 오디세이 - 칼과 도마, 젓가락과 냄비가 품고 있는 삶의 풍경들
장원철 지음 / 글항아리 / 2023년 9월

재밌어서 나름 두꺼운 이 책을 다 읽는 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지적 충족감도 깊고 글맛도 쏠쏠하다.

[100자평] 쇼핑과 나

쇼핑과 나 - 이세탄에서 사랑을 담아
야마우치 마리코 지음, 박선형 옮김 / 넘실 / 2023년 11월

내가 주로 구입하는 것들을 언급하고 있지는 않지만 좋아하는 것들을 쇼핑하는 것에 대한 마음가짐이랄까, 물건에 대한 애착이랄까 그런 게 비슷해보여서 재미있는 독서였다. 번역이 매끄러워서 읽기 편하다.

[100자평] 우주보다 아름다운 너

우주보다 아름다운 너
백승연 지음 / 사유와시선 / 2022년 12월

카이스트 나오신 대단한 분께서 낸 시집이 있다고 하길래 감히 구경하러 와봤습니다. 시의 내용과 정신은 평소 다른 이들을 대할 때의 언행과 크게 다르지 않을 듯해 이 시집을 굳이 읽지는 않겠습니다. 뭐 재활용 폐지로 쓰기에 딱 알맞은 시집 같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