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때까지 하는 게 공부다.’라고 생각하며 나는 나이를 먹던말던 계속 무언가를 공부하고 있지만, 일과 공부의 경계가 희미한 직업군의 사람이 아니라면 공부는 '때가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저자는 개룡(개천에서 용나던)시대 분이다. 성공하려고 열공했고 명문고 명문대를 나온. 개룡 시대 사람이 2022년에 무슨 공부 얘기야? 하는 생각도 들겠지만, 그냥 꼰대의 잔소리같은 이야기가 아니다. 사실, 요새 아침에 좀 여유있게 일어나서 이 책을 읽었는데 동기부여도 되고 조언을 듣는 기분이었다. 공부를 왜 해야 하냐고? 공부의 쓸모를 알고 싶다면 꼭 읽어 보기를. 인생을 대하는 태도부터 달라질 것이라 믿는다. 나에게는 공부할 몸을 만드는 2022년이 되기를, 실은 샘터의 마지막 서평책이다. 참 뜻깊은 선물이었던 2021년의 서포터즈활동 좋은 양서들을 마음껏 읽고 기록했다. 첫 책도 아우름 시리즈였는데 마지막 책도 아우름 시리즈라 더 특별했네! 앞으로 샘터의 아우름시리즈(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인문교양 시리즈)에 관심갖고 읽어 봐야지! 저자의 다른 책들에도 관심이 생겼다. 앞으로도 공부하며 사는 삶, 계속 꾸준히 지키며 살겠어요 그러다 다시 좋은 기회로 샘터를 만났으면. 이 가볍고 얇은 책 한 권이 2022년의 첫 책이 되었어요. 더욱 건강한 마인드로 정진할 수 있는 올해를 만들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