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중이야
민은혜.박보람 지음, 생리 자문단 감수 / 마음의숲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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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기억하는 나의 #피의연대기 💦
일년에 키가 십센치씩 크던
열두살 생일이 지난 직후 어느 날.
부모님께 케익과 꽃도 받았지만
그게 그렇게 큰 의미였는 줄은 몰랐던 그때.

종종 아프고 고통스럽고
그런 과정을 일생에 500번은 반복하는 우리네 삶.
#생알못 모든 사람들이 읽어봤으면 좋을 책을 발견!

한 달에 한 번 그냥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온몸을 쥐어짜듯 고통을 토해내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다는 걸 공감하며 읽었다.

만화라서 어른 아이 모두 쉽게 읽을 수 있고
어른도 읽고 아이도 읽으며 생리에 대해
자연스럽고 자랑스럽게 이야기나누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또 하나!
폐경이란 단어보다는 완성했다는 뜻의
‘완경’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를 권장한다.

모든 인간은 생리 과정에서 생기는 것이니
어머니의 피의 연대기에 존경과 감사를 보내기 🙏




책과 함께 생리 기록 스티커와
블렌딩 차, 월간월경까지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마음의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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