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아마존의 사장으로 생각하겠지만내겐 상상 불가능한 액수의 이혼 위자료로강렬하게 기억나는 그 남자 제프 베이조스.그의 핵심 참모 둘이 아마존 경영 법칙에 대한이야기를 기록한 것이 이 책이다.아마존에서 제품을 사 본 적도 없는 사람으로서;아마존 회사에 대한 편견 없이 읽었다.내용이 방대해서 완독까지는 시간이 걸렸다.리먼 사태로 사원들을 해고하고다시 재정비해서 지금의 아마존을 만들기까지,어디 평범한 노력만 있었겠냐만은,실질적이고 유연한 방법을 추구한 것이 특이했다.책을 읽고 내가 배울 수 있는 부분은발표와 회의에 관한 것이었다.파워포인트는 지’양’하고내러티브 즉, 줄글을 지’향’하는 관행인데듣는 속도보다 읽는 속도가 훨씬 빠르기 때문에시간을 절약해 질문하고 검토할 시간을 확보한다.또 하나는 침묵으로 시작되는 회의다.내러티브 문서(이것도 규격이 있다. 페이지 수는 6,글자 크기, 여백 등 정해진 폼이 있음)를 받아 읽고꼼꼼히 표시하고 메모한다. (무려 20분간)그 뒤엔 열띤 토론이 시작된다.회의를 위한 회의를 하는 누구들과는 좀 다르다.아마존과 관련된 책들이 적지 않지만근속 오래한 잔뼈 굵은 참모가 쓴 글이라아마존 내부에서 추구하는 것, 경영 목표나 방법을자세히 서술했다고 느껴진다.경영이란 넘나 어려운 것.....어쨌든 대단한 아마존 전략을 배웠다.실천은 우리 몫. 내게 적용할 것을 생각해 봐야겠다.* #다산북스(@dasanbooks)의 도서지원으로읽고 남기는 주관적인 서평입니다.#순서파괴 #다산북스 #아마존 #경영서#책추천 #서평 #도서협찬 #제프베이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