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아지 같은 7세를 양육중인 저에게 필요한 책이라 오늘도 열심히 읽고 서평을 작성해보려해요.어릴때는 조심스럽고 흥은 많지만 얌전한 우리 아이였는데, 자유분방한 어린이집을 다녀서 그런지 어느새 한마리의 망아지가 되어 있더라구요. 다른사람들은 원래 성향이 그랬는데 안에 있던 포텐이 터져서 본모습이 나온거라고도 하구요^^;전 전자라고 지금도 믿고싶습니다만..예비초를 앞두고서는 아이의 성향이나 뇌발달 등 학습에 관한 도서들을 다독하고 있어요.이 책을 받기 전 이사를 해서 읽다가 겨우 찾아서 다시 읽게 되었어요. 이사는 정말 힘든일이에요.이 책의 저자이신 김붕년 교수님은 진료 대기만 4년 이상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유명하신 분이에요. 지방사는 저는 몰랐지만요ㅠㅠ 무튼 부모들의 무한 신뢰를 받는 김붕년 교수님의 책이에요. 유퀴즈에서도 나오셨을때 참 배울점이 많았는데 출간되는 책은 더 기다려지더라구요. 4~7세 조절하는 뇌 흔들리고 회복하는 뇌에서는 공부 잘하는 뇌를 만드는 방법을 기초부터 어떻게 설계하고 쌓아올려야하는지에 대해서 알려줍니다.아이 개인마다의 역량이나 성향에 맞추어, 할 수 있다는 즐거운배움을 알려주는건데, 현실적으로 어려운 자녀의 학습문제를 올바르게 풀어나가도록 교수님의 꿀팁들이 담겨져있어요~적기교육이나 제가 하고있는 엄마표 학습이 성공적으로 잘 이루어져 진행되는지도 체크해볼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한마디로 저를 반성하게 만드는 책이라 반복독서를 자주 해야겠어요. 공부욕심이 있는 엄마들은 꼭 읽어보고 도움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