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행동이 아이를 천재로 만든다 - 부모의 습관이 자녀의 능력과 직결된다
토오루 후나츠 지음, 강소정 옮김 / 시원북스 / 2020년 5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읽은 후에 딱 떠오르는 말이 있었어요.

'부모를 보면 자녀를 알고, 자녀보면 부모를 안다' 라는 옛말을 들어 보셨나요?

아이의 거울은 부모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부모님의 역할은 정말 중요하다는 걸 다시한번 느끼게된 책이에요.

결혼하고나니 안보이는 것들도 점점 더 생각하고 보이게 되니

저도 우리아이에게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조심스러워지더라구요~

우리 아이가 미래에 한 사회의 일원이 되며 조화롭게 잘 어울려야될텐데

부모 때문에 아이의 성향이 달라질 수도 있는 부분이 크니

다시한번 부모의 책임감이 얼마나 무거운지 통감하게 되었던 책인 것 같아요.

8살 버릇 80까지 간다(p.23) 페이지에는 중요한 포인트가 콕 찝어있었어요

가장 기본적인, 우리가 알고는 있지만 실제로 행하기는 어려운..

16가지 좋은 습관을 알려주는데 전 잊어먹을까봐 자필로 써서 아이의 활동영역에 붙여두었어요

16가지 좋은 습관

1. 끝까지 해내는 습관

2. 충동을 조절하는 습관

3. 공감하고 듣는 습관

4. 유연하게 생각하는 습과

5. 사고를 사고하는 습관

6. 정확성을 추구하는 습관

7. 의문을 갖고 문제를 제기하는 습관

8. 지식이나 경험을 활용하는 습관

9 . 명석하게 생각하고 전달하는 습관

10. 5감에 근거해 데이터를 모으는 습관

11. 상상, 창조, 혁신하는 습관

12. 세계의 신비와 발견을 즐기는 습관

13. 도전하는 습관

14. 유머를 찾아내는 습관

15. 함께 생각하는 습관

16. 항상 배우는 습관

습관이 매일 축적되어 나중엔 시너지를 발휘하게 되는데

좋은 습관이 아이의 몸에 배는 시스템을 부모가 만들어주면,

그 습관은 빠른 속도로 큰 효과를 발휘합니다.

아직은 어리지만 3살이기에 앞으로 노력하면 전부 다는 아니지만

반절은 넘게 잡고 갈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정말 노력해줘야겠지만,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

독서는 꼭 기본으로 잡고가야할 뗄래야 뗄 수 없는 숙제인 것 같아요

마지막 사진의 아이의 주체성 존중이라는 부분은

모든 부모님이 잊지 않고 평생 실행해줘야되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잔소리 하지 않고

스스로 알아서 하는 아이들은 보기가 쉽지 않지만

그 또한 부모님의 노력에 의해 아이의 좋은 습관이 자리잡은 결과라고 생각되더라구요

아이의 모든 행동을 지지할 수는 없지만

아이 스스로 주체성을 가지고 하는 행동은

든든히 믿어주는 부모님이 있다면

우리 아이가 자존감도 높고 뭐든 스스로 할 수 있는 독립적인 아이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스스로 커나가는 우리 아이를 보기 위해서 꼭 읽어야 할 책

부모의 행동이 아이를 천재로 만든다. 추천 쾅쾅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