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놀아야 똑똑한 아이가 된다 - 놀이의 힘!
김판수 지음 / 정인출판사 / 2020년 2월
평점 :
절판


육아를 하면서부터는 아이가 조금 더 나은세상에서 행복했으면 하는 바램에

아이에 관한 육아서적은 두루두루 읽는 편이에요~

잘 놀아야 똑똑한 아이가 된다 라는 책은

잘 노는 아이가 창의력이나 상상력 등 표현능력을 기르게 하여

똑똑한 아이로 자랄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는 내용의 책이에요.

제일 공감되었던 1. 아빠하고 잘 노는 아이가 잘 통(通)한다.

임신 전 페이스북에서 읽었던 기사 중에

아이의 두뇌의 엄마를 닮고

아빠가 잘 놀아주면 아이의 수학, 과학 성적이 월등하게 높게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전 수학쪽이 약해서 아이에게 책과 교구로 열심히 접해주는 중인데

모자란 부분이 아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면 안할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태교때부터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 앞에서

수학 과학 성적을 운운하며 남편을 설득해서 함께 노력하고 있어요.

아이의 성장에 있어 아빠가 적극적으로 놀이에 참여하는 건 너무도 중요하다는 점이다

중간중간 육아 팁에 대한 부분을 정리해주어

한번 더 제 상황을 짚고 넘어가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게 만들어주어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인성을 중요시하는 요즘 시대의 교육관

육아 강의를 들어도 빼놓지 않고 나오는 중요한 부분이에요

AI 시대 미래인재의 핵심은 공감능력과 자기주도성이라고 해요

다른 사람의 기분도 이해하며 그 당시 상황을 함께 공감하며 느끼는 감정과

예를 들어 어려운 문제도 끝까지 풀려고 노력하며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자신의 의지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에요

나중에 대입이나 취업 면접볼때도 틀에 박힌 정답을 줄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인성부분과 연관된 질문들과 그에 관한 답을 원하는 추세라고 하더라구요.

이 책은 시대에 동떨어지지 않고

현 상황에 맞는 교육관 위주로 알찬 내용을 담고 있어서

현재 우리 아이를 한글 수학 공부시키는 것보다

키우며 왜 잘 놀아줘야 되는지 기본 개념부터 차근차근 알려주는 책이에요.

제목은 잘 놀아야 똑똑한 아이가 된다라지만

똑똑한 아이보다 내 아이가 조금 더 행복해질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책이라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꼭 한번 읽어봐야 될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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