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명한 핑크색에 작은 립스틱정도입니다..
립스틱보다 더 작은듯.. 로션 샘플만하네요..
그래서 주머니에 넣거나 파우치에 넣어다니긴 참 좋아요...
우선 뭐.. 넘쩍한 기름종이케이스와는 확실히 외모면에서는 월등히 차이가 나죠..
기름종이 꺼내는 것도 한 두번 중간에 어설프게 찢고 나면 익숙해 집니다..
적당히.. 자기에게 맞게 자를 수 있게 되죠..
그런데.. 아.. 기름종이 성능..
그냥 기름종이에요.. 사실.. 먼 옛날에 썼던 습자지가 생각날 정도죠..
지성인 저에게는 정말로 조금 수정할 때 쓸 수 있는 기름종이에요..
만약.. 여름에 기름 완빵 나올때는 글쎄요.. 수습이 안될 거 같아요..
그러니.. 저 같은 지성보다는 기름이 살짝살짝 도는 중성피부를 가지신 분에게 더 어울릴 듯..
중성인 제 친구는 기름종이 한장 다 쓰기 아깝다.. 라는 말이 했는데..
바로 이런 친구..에게 어울릴 물건..
그래도.. 이쁘니까.. 하나 들고다닐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