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아이를 낳으며 요즘 아이책만 구매를 해오고 있습니다. 그러다 2000년도 이후 기록을 통해 미혼적 저의 구매습관을 확인하게 되었네요. 저지만 제가 아닌 저를 위해 책을 구매했던 미혼의 내모습... 오랫만에 잊었던 저의 모습을 볼 수있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제 저도 저를 위해 책을 사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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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코스 마린 하이드로 앰플
아모레퍼시픽
평점 :
단종


봄이 되면서 급건조해지는 피부에 뭘 바르면 좋을까.. 주위에 조언을 많이 구했지요.. 

제피부는 봄이 되어서 건조해지긴 했지만 아직 성인여드름이 나는 피부라 촉촉하다고 아무거나 발랐다가는 난리나거든요.. 

주위에서 이걸 권했어요.. 촉촉하지만 금방 흡수되고 끈적함을 남기지도 않는다구요..  

본인도 쓰고 있는데 괜찮다며 권하니 설득력은 있었지만 가격의 부담으로..좀 망설이다가 질렀습니다. 

근데.. 정말 좋아요.. 

앰플이 따로따로 되어 있어서 우선 한개 쓰고 있는데 3주를 아침 저녁으로 썼지만 아직 남아 있으니 1통으로 약 1년은 쓸 거같구요.. 

바르면 정말 산뜻하니 금방 흡수되요..그러면서 세안 후 남아있던 건조함이 싹 가십니다.  

물론 그 촉촉함이 얼마나 오래가느냐.. 하는 건 아직 잘 모르겠지만 3주가 지난 지금으로서는 정말 잘 산 것 같네요.. 

초건성이신분의 피부에는 어떤 지 모르겠지만 중성, 지성피부에는 참 괜찮은 제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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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즈 포어 브라이트닝 클렌징 오일 - 150ml
유니레버
평점 :
단종


시세이도 티스는 너무 묽은데에다가 화장도 그닥 잘 지워지는 것 같지 않고... 

 DHC는 너무 뻑뻑하고..향이 이상해서 뭘 쓸까.. 검색을 해보니 이 제품이 괜찮다 해서 샀어요.. 

 둘에 비해서 가격이 비싼 것도 아니고.. 

별로면 남주지뭐.. 라는 생각으로 샀죠.. 

근데.. 생각보다 훨씬 괜찮네요.. 

 어떤 분은 묽다고 그러시는데 저에겐 잘 맞네요. 이상한 향도 없고..화장도 잘 지워집니다. 

오일 특유의 화장지우고 나면 남는 찜찜한 오일리한 기분도 덜합니다. 

물론 클렌징 하신 후에는 2차세안 해주셔야 겠지요.   

아직 2주정도 밖에 안되었지만 확실히 피지제거 효과도 있구요.. 

거뭇거뭇한 피지가 서서히 옅어져 갑니다.

저에게는 퍽 잘 맞았던 제품이라 재구매 의사도 있구요. 

그럼에도 별하나를 뺀 이유는 ..정말 산뜻해서 그러죠.. 

세안하고 나면 산뜻합니다. 전 지성피부라 당긴다던가 그런 느낌은 없었지만  

피부가 건조하신 분은 좀 당기지 않을 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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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리타라라 오일 컨트롤 페이퍼 세트(본품+리필)
모하
평점 :
단종


선명한 핑크색에 작은 립스틱정도입니다.. 

립스틱보다 더 작은듯.. 로션 샘플만하네요.. 

그래서 주머니에 넣거나 파우치에 넣어다니긴 참 좋아요... 

우선 뭐.. 넘쩍한 기름종이케이스와는 확실히 외모면에서는 월등히 차이가 나죠.. 

 기름종이 꺼내는 것도 한 두번 중간에 어설프게 찢고 나면 익숙해 집니다.. 

 적당히.. 자기에게 맞게 자를 수 있게 되죠.. 

그런데.. 아.. 기름종이 성능.. 

그냥 기름종이에요.. 사실.. 먼 옛날에 썼던 습자지가 생각날 정도죠.. 

지성인 저에게는 정말로 조금 수정할 때 쓸 수 있는 기름종이에요.. 

만약.. 여름에 기름 완빵 나올때는 글쎄요.. 수습이 안될 거 같아요.. 

그러니.. 저 같은 지성보다는 기름이 살짝살짝 도는 중성피부를 가지신 분에게 더 어울릴 듯.. 

중성인 제 친구는 기름종이 한장 다 쓰기 아깝다.. 라는 말이 했는데.. 

바로 이런 친구..에게 어울릴 물건.. 

그래도.. 이쁘니까.. 하나 들고다닐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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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 2006~2007 최신 개정판 세계를 간다 22
중앙M&B 편집부 엮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6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터키관련 가이드북은... 제가 알기론 이 책이 가장 최신이죠..

뭐 론니플래닛 영문판을 제외하면..

터키간다고 이 책 사서 근 두어달 동안 보고 있는데..

소화해 내기 쉽지 않습니다..

터키가 워낙에 넓다 보니 좌악.. 늘어놓은 형식의 가이드북만 읽다가는 개념이 안잡힙니다.

그래서 저도 고생 좀 하다가 이희수님의 이스탄불 기행이랑 터키 신화의 나란 가 하는 책 두 권보고 나니 좀 가이드북 읽는게 쉬워지더군요..

그 책들 보고 나면 가이드북이 팍팍 눈에 들어옵니다.

이 책은 지도가 퍽 잘 되어 있는듯하고.. 설명도 참으로 방대합니다.

그러나

터키에서는 화폐개혁이 단행되어 YTL로 간략하게 되었다는데 이 책에서는 여전히 동그라미가 엄청나게 붙어있는 옛날 단위를 씁니다.

첨에 화페단위보고 얼마나 놀랐던지..

그리고 지중해 부분의 설명이 좀 부족한 듯해서 전 인터넷을 뒤질 수 밖에 없었어요..

좀 있으면 터키 출발하는데.. 가이드북 잘 산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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