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가 좋고.. 클리오 파우더 지명도도 있고.. 게다가 이정도 용량이면 싸고!! 해서 샀는데..
지성피부인 저에겐 참 난감합니다..
전 라벤다 펄이랑 섞어 사용하는데 색깔은 약간 복숭아색 나는게 보기엔 이쁩니다..
얼굴에 바를땐 투명이지만 어찌되었든 첨에 바를땐 뽀얗게 이뻐요..
근데.. 이럴수가..
지속력이 왜 이리도 약한 겁니까...
제 피부가 좀 지성이긴 하지만...출근하고 두어시간 까지는 얼굴이 약간 뽀송한 상태를 유지합니다.
그러나 이거 바르고 출근하면 아침부터 거의 파우더 안바른듯 번들번들함만 남습니다..
다시 덧발라도 지속력 얼마 안가요..
요즘 내 피부가 여름이라 좀 심한 상탠가.. 싶어 딴 파우더(이자녹스)를 발라봤더니..
서너시간은 뽀송함을 유지하더군요..
이 파우더 양은 많고...
여름엔 도저히 바르지를 못하겠고..
참 난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