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오이는 확실히 손이 간다.. 놀랍고 충격지수 거의 10에 가깝게 사람을 때리니까..하지만 2권이상은 손이 잘 가질 않는다. 야한 건 좋아해도 포르노는 싫어한다는 심리일까.. 동성간의 애틋한 감정이 좋은 것이 너무나 당연시하게 연인으로 빠지는 건 별로니까.그러나 이 작품은 다음 작품이 기다려지는 그런 작품이었다.왜냐? 재밋으니까.. 짜증나지 않으니까. 물론 첫 출발은 전형적인 너무나 전형적인 야오이물이다.. 우연히 만났는데 첫눈에 완전히 운명적으로 넘어가 버린, 고민하지만 어쩔 수 없는 숙명적인 그런 어쩌구 저쩌구.. 이유나 논리성이 완전히 배재된 감정 100%의 사랑이다. 그러나 그뒤로도 재밋게 볼수 있는 것은 캐릭터의 매력이다.야오이 물이라도 남자역은 완전한 남자- 정확히는 가부장적인 틀안의 정형화된 근육맨, 남근맨인 남성이다.- 여자역은 완전한 여자 - 물론 가부장적인 틀에서 모두가 원하는 청순가련에 가까운 여성이다.-에서 출발하여 다른 매력 인간적으로 궁금증을 유발하게 끌리는 면이 있는 주인공이다.이 주인공의 매력이 이 작품에서 가장 큰 미덕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적당한 판타지적인 스토리. 물론 이 판타지 적인 스토리는 다른 판타지에 비하면 정말 약하다..만은 충분하다...감정100%라는 과잉감정을 적당히 흐르게만 하면 되니까. 하지만 요즘 후반부로 가면서 상황이 역전된 거 같아 매력이 떨어져 가고 있다. 캐릭터의 매력도 야오이물의 충격도 치밀해질려고 하는 스토리라인에 잠식당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그래도 뭐.. 누군가가 야오이물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면 물론 나는 이책을 추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