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힌 시절의 사랑
하인리히 뵐 지음, 서용좌 옮김 / 삼문 / 1994년 2월
평점 :
품절


번역탓인지 원래 그런건지는 알 수 없지만 이 사람의 문체는 참으로 읽어내기 힘들다,
원재, 지나간 시절의 빵... 무지하게 나오는 빵에 대한 '한', 그것을 위해 살아왔던 그러면서도 증오해왔던 주인공은 분명 현대인과 매치되는 구석이 있다. 그래서 지나간 시절의 빵이라는 것일일까.

그것을 후퇴로 보고있다. 즉 그는 (하인리히는) 빵에 관련된 증오의 굴레가 계속 나갈 것임을 알고 있다. 그런 굴레에서 과감히 뛰쳐나간 판트리히는 어디로 간단 말인가. 후퇴란 어디를 향한 후퇴인가, 주인공에게 빵에 대한 증오를 심어준 그때? 몇 덩이의 빵이 200배의 빵으로 불어나는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는 나로서는 그가 어디로 갈지 알 수가 없다.그리고 사실 깊은 공감도 형성되지 않는다. 정말 지나간 시절의 이야기다.

1분중 0분께서 이 리뷰를 추천하셨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