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주인공보다는 조연을 더 좋아하는 반골의 경향이 있다. 하긴 조연도 독자의 맘을 끌만큼 캐릭터구상이 잘 된 작품이 허술할 리가 없기도 하다.그런 캐릭터중심으로 조연이 더 멋져보이는, 더 맘에 드는 작품을 모아봤다. 캐릭터 중심이니 만큼 아무래도 만화가 많을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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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읽기 혼란스러울 만큼 많은 캐릭터가 나오지만.. 결국 주인공은 이에야스..1권부터 끝까지 나오는 유일한 인물. 하지만.. 난 1권 읽으면서 부터 오다 노부나가에게 반해버렸다. 흔히 나올 수 없는 인물, 만화에나 나올 듯한 인물.. 반할 수 밖에..그렇기에 노부나가가 7권인가에서 죽어버리고 나니 작품의 탄력은 떨어져 버리고.. 소설이라기보담은 천천히 음미하는 느낌으로 읽을 수 밖에 없었다.물론 만고 내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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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시리즈가 워낙에 잘된 작품..우워.벌써 105화...T T..아마도 애니보고 만화보는 사람이 많을듯. 개인적으로 슬램덩크의 훌륭한 변형발전이라고 생각함(출발은 다르게 했지만 구성, 캐릭터봐라.. 또 같은 슈에이지샤니 편집진의 방향이 같을 수 밖에)이 작품도 많은 캐릭터가 쏟아져 나오는데 독창성은 슬램덩크에 좀 떨어져도 각각의 개성과 특징은 잘 살리고 있다. 이 작품도 주인공보다는 후지가 인기많은 걸로 알고있고 나 또한 카이도를 좋아하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