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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따라 하는 플레이팅 레시피
오덴세 플레이팅 랩 / 레시피팩토리 / 2017년 12월
평점 :
품절
플레이팅에 대해서 솔직히 잘모른다.
바쁜 생활 속에서 같이 모여 식사를 하게 되어도 바쁘게 먹기에 급급해서 늘 같은 모양으로
별다른 특색없이 식사의 내용에만 집중했던 것 같다.
보기 좋은 음식이 먹기도 좋다는 의미를 넘어 정성스러움과 기분마저 좋게하는 듯한 플레이팅을 만난 것 같다.
다양한 그릇에 어울리는 음식과 세팅! 같은 음식이라도 꾸밈의 작은 차이가 크게 느껴진다.
주변의 소소한 소품들을 활용한 멋진 아이디어 감탄스럽다.
음식메뉴와 특별함 의미를 두는 날에 따라 크게 3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져 있지만, 어느 것하나 멋지지 않은 것이 없다.
특히 삼겹살구이의 색다르고 멋진 플레이팅, 그리고 특식으로 가끔해먹는 월남쌈 플레이팅은 정말 배울 점이 많다.
책의 포인트라 느껴지는 그릇별 플레이팅 레시피를 통해 그대로 따라하는 플레이팅을 넘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다양한 그릇들에 대한 욕심이 생기게 한다.
기존의 단편적 사고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개성적인 플레이팅의 세계~ 배우고 싶고 탐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