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요리 수업 - 라퀴진, 일상을 요리하다
라퀴진 지음 / 팬앤펜(PAN n PEN) / 2017년 9월
평점 :
절판


유명 쿠킹 클래스의 라퀴진 요리를 담은 책이 나왔다.

<일상의 요리> 매일 먹는 음식이지만, 늘 새롭고 별미를 맛보고 싶은 것은 당연한 마음이다.

먼저 맛의 조화, 씹는 즐거움, 중복되지 않는 요리, 계절에 따른 제철 재료, 맛있는 온도, 동양식과 서양식의 구분을 바탕으로 각 수업이 시작된다.

같은 레시피라도 어떻게 구성하는냐에 따라 전혀 다른 요리책이 되는 만큼 기준이 중요한 것 같다.

집에서 만드는 만큼 너무 복잡하지 않으면서 겹치치 않는 44가지의 수업 107가지 레시피로 정리되어있다.

먼저 각 세트요리의 전체적 설명과 함께 테이블 세팅의 예를 보여주고 세트를 이루는 2-4가지 요리의 각각의 레시피를 설명을 곁드린 사진으로 보여준다.

말만으로는 감을 잡기 어려운 과정이 컷들로 설명되어 순간순간 보면서 따라할 수 있는 구성이다.

쿠킹 클래스를 옮겨 온 듯하게 딱 떨어지는 구성으로 맛의 기본은 보장하는 느낌이다.

대부분이 일상에서 구하기 손쉬운 재료로 이루어져 있는 편이고 가끔씩 독특한 별식 느낌의 레시피가 섞여있어서 손님 접대뿐만 아니라 평소의 식사용으로도 좋은

레시피인 것 같다.

한마디로 모여서 즐기는 한끼의 요리를 통해 즐거움과 이야기를 나누는 생활 속 풍요로움을 위한 다채로운 일상의 요리! 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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