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보면 보험을 권유하는 컨설턴트들이 참 많습니다.다들 나름의 노하우를 가지고 활동하고 있지만 고객들이 그 고마움을 느끼는지는 모르겠습니다.사람들은 보험영업을 하다고 하면 하다하다 보험을 하는구나 하는 편견을 가지고 있습니다.그렇지만 저자도 이야기하지만 부동산이나 보험 영업에 대해서 한국만큼 안 좋은 편견을 가지고 있는 나라는 없는거 같습니다.사실 많은 사람들이 보험 영업이라고하면 가장 먼저 보험을 파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그러다 보니 보험을 하나의 물건 보듯이 바라보고 어떻게든 팔면 잘한것이고, 못팔면 문제라는 인식이 있습니다.저자는 보험을 판다는 기준이 아닌 고객을 사람을 살리는 일 이라고 생각하고 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자신이 하는 일에 정체성을 먼저 아는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입니다.저자는 확실히 고객을 직접 만나는 직업이다보니 여러 노하우가 책에 녹아 있습니다.저에게 도움이 될꺼 같은 경청을 잘하는 방법입니다.첫째, 경청은 적절한 질문에서부터 시작된다.둘째, 고객의 이야기에 공감을 적극적으로 표현한다.셋째, 컨설턴트는 고객에게 들은 내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넷째, 효과적으로 침묵을 잘 사용해야 한다.책에서는 신입 초기 열정이 지속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1. 인간이기에 그 열정을 지속하기 어렵다.2. 고객들의 예상치 못한 거절로 인한 상처 때문에 열정이 식는다.3. 이 사회 전반에 스며있는 보험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 때문이다.4. 사업가적인 마인드의 부족이다.특히 저자는 단순히 돈때문에 보험영업을 시작해서 쉽게 그만두는 형태에 대해서 개탄을 금치 못합니다.사실 미국같은 경우만 하더라도 영업을 최고의 직업으로 꼽습니다.영업을 잘해서 부자가 된 사람도 많습니다.어쩌면 일에 대해서 자부심을 가지고 하느냐 아니면 힘들지만 돈벌기 위해서 하느냐의 차이가 아닌가 싶습니다.책을 읽으면서 이런 국내 환경에서 이런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는게 더 신기했습니다.영업에서 중요한건 무조건 많이 만나고 노력을 해야한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저자의 생각은 달랐습니다.단순히 많이 일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고객을 이해하고 준비하는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거기에 더해서 저자는 성공보다 중요한 것은 가정의 행복이라고 이야기합니다.특히 일과 가정의 균형을 잡는것이 더더욱 중요하다고 말합니다.읽다가 너무나 공감 가는 내용이라 그대로 정리했습니다.바로 영업하는 사람이 하기 쉬운 실수입니다.1. 고객과 논쟁하는 실수2. 고객을 가르치려는 실수3. 기존 보험과 경쟁사를 비판하는 실수4. 여려운 말을 사용하는 실수사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더 많이 알고 있다는 생각에 고객에게 이런 실수를 하게 됩니다.그렇지만 고객은 학생이 아니고 반드시 물건을 사야하는 사람이 아닙니다.쉽게 이야기해서 고객의 눈높이에서 필요한 사항만 이야기하는것이 좋습니다.영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책에는 하루하루의 목표를 만들고 실천하는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이책은 영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정석이 되는 책이라고 할수 있습니다.특히 읽을수록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원칙이 비슷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