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슬북슬 털북숭이 곰
앨리스 셰틀 지음, 매트 펠란 그림 / 해와비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복슬복슬 털북숭이 곰~~

제목에서 느껴지듯 우리가 아는 북극의 흰곰은 만져보면 포근하고 따뜻할꺼 같은 느낌이 드네요~~

복슬복슬 털북숭이곰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나타내어 주네요

봄에는 은빛연어를 잡아먹으려 강가로 가는 곰은 봄 내내 은어와의 한바탕 전쟁을 치루지요

물속으로 얼굴을 넣고 은어를 찾는 곰에서 활기찬 봄내음이 물씬나네요

여름이되면 달콤한 꿀을 찾으러 숲속으로 여행을 떠난답니다

윙윙 벌침을 맞아 멋쟁이 반들코에도 퉁퉁 부어오를까요~~

블루베리 밭에서 맛난 블루베리를 따먹으며 멋진 반들코에 예쁜 블루베리로 물이 들겠지요

가을이 되면 회색다람쥐의 도토리를 찾으려고 킁킁 찾아다지요~~

이렇게 배속 가득 맛난 음식으로 배를 채우면 새하얀 눈이 펑펑내리지요

어느새 털북숭이 곰이 보이지않네요 어디로 갔을까요??

은빛연어는 물속에서 잠이들고 윙윙 꿀벌들도 숲속에서 잠이들고 다람쥐 가족들은 나무구멍속에서 잠이 들었답니다

털북숭이 곰도 굴속으로 들어가 멋쟁이 반들코를 가리고 잠이들지요~~

편안한 겨울잠을~~

 

지구 온난화로 북극의 빙하가 녹아 곰들이 갈곳이 자꾸만 적어진다는 뉴스와 다큐멘터리를 유심히 바라보는

아이들이 엄마 이제 곰들은 어디서 자고 어디서 살아요 하고 묻습니다

곰들의 집이 없어진다는 소식에 아이들도 마음아파하네요

 

지구온난화를 왜 막아야하는지 아이들과 진지하게 토론해 보고 집안에서 실천해 봐야겠어요

유치원에서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배운 아이들이 어찌나 분리수거를 잘하는지요~~

아이들에게 배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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