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 조각 스티커 아트북 : 곤충 조각 조각 스티커 아트북 시리즈 3
싸이프레스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클(싸이프레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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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붙이기 아이들이 참 좋아하지요.
규르도 종종 즐기는데요.
조각 조각 스티커 아트북을 만나보았답니다.

 

 



조각조각 스티커 아트북은 탐구력, 관찰력, 주의력,
집중력, 표현력, 소근육 발달에 도움을 주는  재미난 놀이책이지요.

구성을 살펴보면 스티커 조각들이 들어 있고,
곤충들에 대한 간단한 설명,
스티커를 붙일 수 있는 바탕지가 들어 있는데요.
바탕지에 숫자에 맞는 스티커 조각들을 붙이는 순간
멋진 아트가  탄생하게 된답니다.

규르와 만나본 조각조각 스티커 아트북에 나오는 곤충들이에요.
아이들이 제일 많이 만나볼 수 있는 곤충들이지요.

 

 



규르는 사마귀를 먼저 해보고 싶다고 해서요.
사마귀  스티커 아트를 시작합니다.

스티커의 번호와 스티커 바탕지에 번호를 맞춰 붙여주기만 하면 되니~
참 쉽지요.


스티커 아래 각각의 번호들이 잘 보이죠.
스티커 바탕지의 번호랑 맞춰 붙이면 된답니다.
사마귀 몸통만 맞추고 피곤한 규르는 잠들었답니다.

 

 


다음날 아침 등원전에 사마귀를 완성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더니 열심히 집중해서 완성을 하고 등원했답니다.

 

 
멋진 사마귀 완성이지요.
탐구력, 관찰력, 주의력,
집중력, 표현력, 소근육 발달에 도움을 주는 
조각조각 스티커북으로 재미난 겨울 저녁시간 보낼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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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고 싶은 아이, 프리다 칼로 한울림 그림책 컬렉션 33
소피 포셰 지음, 카라 카르미나 그림, 김영신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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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고 싶은 아이, 프리다 칼로

소피 포셰 글/ 카라 카르미나 그림/  김영신 옮김
한울림

 

 


프리다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꾸며진 책
[날고 싶은 아이, 프리다 칼로]를 만나보았답니다.
규르는 작년에 어린이집에서 프리다 칼로를 처음 만나보았는데요.
그래서 더 반가워하더라고요.


나는 멕시코에 살아.
멕시코 코요아칸은 아즈텍  사람들 말로
'코요테의 땅'이라는 뜻이래.
나는 코요테의 후예 프리다!

엄마는 우리 집 대장이야.
나한테는 언니도 있고 동생도 있어.
나는 셋째 딸 프리다!
나는 아빠 딸 프리다!
난 사탕을 좋아하는 프리다.
난 날개 달린 프리다.

 

 

 


나는 괴상한 척수성 소아마비를 앓고 있어.
나는 절뚝절뚝 걸어.
다리가 비쩍 마르고, 발이 뒤틀렸거든.
더 견디기 힘든 건 학교 친구들이야.
걔들은 나무다리니 병아리다리니 하며 나를 놀려.
그럴 때마다 마음이 너무 아파.
난 울보 프리다.

 

멕시코에서 젤 유명한 화가 디에고 라베라가 학교에 왔어.
키가 크고 뚱뚱했어.
난 디에고 아저씨가 그림 그리는 모습을 몇시간 동안 지켜봤지.
몹시 눈이 부셨어.
난 디에고를 존경하는 프리다!

 

어느 날 끔찍한 사고가 났어.
나는 버스를 타고 있었는데,
별안간 전차가 꽝 부딪혔어.
난 병원으로 실려갔고
내 몸은 깨진 도자기 인형처럼
산산조각 부서졌지.
나는 부서진 프리다.

 

 

 

석달 동안 옴짝달싹도 못했어.
너무나도 아프고 지루했지.
난 날고 싶은 나비 프리다.
아빠는 내가 엄청 좋아하는 그림물감을 선물로 주었어.
나는 선을 긋고, 스케치를 했어.
꽃을 그리고, 과일을 그리고,
언니와 동생을 그리고,
내 얼굴을 그렸어.
기분이 좋아졌어.
나는 그림 그리는 프리다.
나, 프리다 칼로!

 

 

 




프리다 칼로가 자신을 소개하며,
자신에 대해 표현한 여러 가지 모습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면인데요.
프리다 칼로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으니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도 들어보는게 좋겠지요.

 

 

 

 

 


프리다 칼로 책을 함께 보고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규르였어요.
물감으로 그리고 싶다고 해서 꺼내 주었다지요.
규르가 요즘 애정하는 빨간색으로 집을 그리는 규르였어요.


집 옆에는 초록 돼지가...ㅋㅋㅋㅋ
짐을 싣고 간다네요.
우유를요. 파란통이 우유통이라며 말이죠.ㅎㅎ
집 옆에 까만색 정체는 프리다 칼로라네요.
아놔... 피카규르랍니다.


프리다칼로의 그림도 난해해 보이더만....
울 규르의 그림도 난해합니다.
엄마 눈에는 말이죠.


프리다 칼로를 위한 규르의 작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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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똥을 쌌어요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50
상드린 보 지음, 니콜라 구니 그림, 박선주 옮김 / 책과콩나무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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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똥을 쌌어요

상드린 보 글/ 니콜라 구니 그림/ 박선주 옮김
책과 콩나무

 

 

 

 

 



아주 이상한 나라 얘기를 들려줄게요.
어느날 아침, 잠에서 깨어 보니
모든 게 엉망진창으로 변해 있었어요.
코끼리가 생쥐 똥을 쌌지 뭐예요!!!


그러자 생쥐는 코뿔소 똥을 쌌어요.
코뿔소는 토끼 똥을 쌌고요.

 

 


토끼는 하이에나 똥을 쌌어요.
하이에나는 파리 똥을 쌌고요.

파리는 기린 똥을 싸고,
기린은 황새 똥을 쌌어요.

 

 



화가 난 사자가 장난은 이제 그만하고
모두 당장 제자리로 돌려 놓으라고 소리쳤어요.



엉덩이를 빌려 드립니다!!!
사자가 동물들에게 차례차례 들어가라고 하죠.
사자는 모두가 제 엉덩이를 되찾아 기분이 좋아졌어요.


정말 동물들의 엉덩이는 제자리를 찾았을까요?

 

 

 

잠자리와 코끼리는 엉덩이가 바뀐 듯하죠.ㅋㅋㅋㅋ





동물들의 엉덩이가 서로 바뀐다면~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날지?
정말 재미난 상상이지요.
책콩 그림책 50권인 코끼리 똥을 쌌어요
동물들의 엉뚱한 장난을 통해 아이들에게 있어
놀이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는 그림책입니다
동물들 똥 모양에 대해서도 알려주는 재미난
 코끼리 똥을 쌌어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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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를 만드는 아이 담푸스 철학 그림책 5
핌 판 헤스트 지음, 크리스토프 데보스 그림, 최진영 옮김 / 담푸스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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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를 만드는 아이
핌 판 헤스트 글/ 크리스토프 데보스 그림/ 최진영 옮김
담푸스

 

 


회색빛으로 가득 찬 어느 봄날,
신기한 일이 일어났어요.
지금 막 태어난 작은 소년에게 해님이 반짝 반짝 빛을 내주었어요.
작은 소년이 터뜨린 첫 번째 울음과 함께
봄의 빗방울도 세차게 떨어지기 시작했어요.

 

 

소년은 쑥쑥 자랐고, 나이를 먹었고, 바뀌었어요.
그리고 날씨도 날마다 소년과 함께 바뀌었어요.
소년이 기쁠 때는 해님도 빛을 냈지만,
슬플 때는 구름도 울었어요.
소년의 기분이 좋지 않을 때는 천둥과 번개가 쳤지요.
사람들이 소년을 ' 날씨 소년'이라고 부르기까지 했어요.

날씨 소년은 자신의 특별함이 멋있다고 생각했지만,
그 생각은 주변 사람들때문에 천천히 변해 갔어요.
날씨 소년은 사람들 때문에 슬펐어요.
점점 더 많이, 점점 더 자주 슬펐어요.
날씨 소년이 슬퍼할 때면 어둡고 음침한 안개가 마을을 뒤덮었어요.

 

 






어느날 밤, 날씨 손녀은 결정을 내리고 떠나기로 했어요.
뜨거운 태양, 무지개, 천둥, 번개, 우박, 폭풍, 안개...
모두들 날씨 소년한테 날씨를 바꿔 달라고 했지만,
원하는 날씨들이 다 달랐어요.
날씨 소년은 슬프고 외로웠어요.
작은 눈송이들이 날씨 소년 곁에서 흩날렸어요.
그리고 곧 온 세상이 변하기 시작했어요.
산과 바다가 차갑고 딱딱해졌어요.
날씨 소년은 날씨가 변하는 것을 보았지만,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몰랐어요.


매일 아침, 밤 스케이트를 타는 소년을 사람들은
특이하게 생각했어요.
소년은 눈썹과 귓볼에 매달린 고드름을
뚝 떼어 입안에 넣고 부드럽게 녹여 먹었어요.
소년이 즐거워하는 게 보이나요?
날씨 소년은 겨울 해님만큼이나 밝게 빛났어요.
날씨 소년은 하얀 겨울의 소년과 친구가 되었어요.
그러나 겨울이 지나면 하얀 겨울의 소년 친구가 떠날것 같아
날씨 소년은 세상의 모든 얼음이 녹아 버리기 전에
우선 냉동실로 다가가 문을 열어 놓았어요.

 


날씨 소년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날씨 소년은 스케이트 소년을 깨워서
손을 잡고 창문으로 걸어가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스륵, 커튼을 열었지요.
노오란 금빛의 햇살이 집 안으로 쏟아졌고
날씨 소년은 그 따뜻한 기운을 느꼈어요.
두 뺨으로, 가슴으로, 온몸으로 느꼈어요.
그리고 얼굴에 미소를 띠며 소년이 말했어요.
" 이게 바로 나야!"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사회는 다양한 이해관계가 충돌하는데요.
내가 원하는 것과 다른 사람들이 내게 원하는 것이 늘 일치하지 않지요.
서로가 원하는 게 다를때,
균형 있게 타협 지점을 찾기 어려운데 꼭 필요한 일이기도 하지요.
날씨 소년에 나오는 사람들은 날씨 소년이 원하는 것을 돌보지 않고
자신들이 원하는 것만을 날씨 소년에게 강요했는데요.
광대의 모습으로 표현되는 이웃들의 탐욕은 날씨 소년을 불행하게 만들었는데요.
자기가 원하는 것만 요구해선 안 된다는 것,
그리고 다른 사람이 원하는대로만 행동해선 안된다는것을
< 날씨를 만드는 아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는것 같네요.
그리고 나만의 특별함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할것 같네요.
우리 아이들도 각자의 특별함을 잘 받아들여 행복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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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에버 영 Forever Young
밥 딜런 지음, 폴 로저스 그림, 엄혜숙 옮김 / 바우솔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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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에버 영
밥 딜런 글/ 폴로저스 그림/ 엄혜숙 옮김

 

 

 

 


2016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밥딜런은
미국의 대중음악 가수·작사가·작곡가. 포크송운동에 뛰어들어 공민권운동을 펼쳐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분이시죠.
밥딜런이 아들이 태어나자마자 아들을 위해 만든 노래
포에버 영이 세계적 화가 폴 로저스와 만나
멋진 그림책이 되었다고하네요.

 

 

 

 

 


하늘이 널 축복하고 늘 지켜 주기를,
너의 소원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네가 늘 다른 이들을 위해 행동하고
남들이 널 위해 행동하기를.

 

네가 별에 이르는 사다리를 놓고
모든 꿈에 올라타기를,

네가 늘 영원히 젊게,
어린 모습 그대로,
꿈꾸며 살아가기를.

 

 

 

 

 

 

네가 늘 용감하고
반듯이 서고 굳세기를,

 

 

 


평화의 바람이 불어올 때
너의 뿌리가 튼튼하기를.

네 마음이 언제나 기쁘고
너의 노래가 늘 불리기를,

네가 늘 영원히 젊게,
어린 모습 그대로,
꿈꾸며 살아가기를.



영원히 꿈꾸기를.

 

 

 

그림 전반에는 밥 딜런의 삶의 여정이 꼼꼼하게 담겨 있다고 하네요.
그가 부른 노래, 함께한 사람들, 세계를 향한 평화와 자유, 반전의 외침!
그림 속 등장인물, 소품 하나까지도 밥 딜런의 삶과 노래와 관련 있는 것들을
그려낸 화가 폴로저스도 멋진것 같아요.



 내 아이에게 가장 들려주고 싶은,
삶을 살아가는 데 꼭 전하고 싶은 말이 담겨 있는 포에버영 그림책이에요.
 아이가 그 마음에 귀 기울이고, 어려움을 이겨내며,
자신의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보며 응원해 주는것이
우리 부모들의 일이 아닐까합니다.
꿈을 갖고 있으면 자신에 대한 믿음이 생기고,
꿈을 이루기 위해 행동하리라 믿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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