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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씽카 타는 참새들 상상 동시집 21
조수옥 지음, 양민애 그림 / 상상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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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으로도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책은
엄마인 나도 처음접하는 동시집이라 아이들과 함에 읽기전에
먼저 읽어보기 전부터 너무 궁금하고 기대가 되었던 책이다^^

어릴적 동시를 직접 짓거나 , 시화를 그려본 기억이 꽤 있는데..
그 시절 기억 이외에는
성인이 된후에도 책을 많이 읽으며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근래 20년이상은...
동시는 정말 접하지 못했던것 같다

동시라고 하는 글은 아예 생각도 못하고 잊고 지내고 있었던 것 같은데 이번 이책을 통해

귀여운 재미난 예쁜 표현들의 동시들을 보면서
나도모르게 미소가 지어졌다~!

여러 은유적이 표현이 새로웠고,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이야기해주기 너무 편한 표현들이 많아서 (주로 의인화)

아이들이 이해하기에도 너무 자연스러워 좋았다^^

같이 들어 있는 삽화들도 간결하게 정리된 글처럼
깔끔한 그림이었는데

크게 생각하지 않아도
시의 내용과 잘 어울어져, 아이와 함께 시를 읽고 이야기 해보는데에 너무 유익했다^^

아직 5,6세 아이들이라 모든 시의 내용을 이해하기에는 어려웠는데
재미있어 하는 소재나 쉬운 소재 중심으로~

함께 놀이하는듯이 읽어보았는데

다양하게 표현된 말소리나, 은유적 표현들이
읽을 때마다 다른느낌으로 와닿아

아이들 질문도 매번 달라지는게 신기했다~


아이와 함께 마음이 말랑말랑해지는 예쁜 글을 읽고싶은
엄마,아빠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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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날쌘돌이 이륜차 탈것박물관 35
안명철 지음, 탈것공작소 기획 / 주니어골든벨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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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자전거, 킥보드 등
각종 이륜차들이 가득 그려있는 표지만으로도
우리집 두 아들 눈이 반짝반짝^^

세그웨이나 투휠보드 같은 낯선 사진엔
“엄마,이건 이름이 모에요? 누가 타는거에요? 어떻게 운전해요?” 하면서 엄청난 질문이 쏟아졌다.

사실 그 두가지는 엄마인 나도 정확한 이름을 잘 알고 있지 못했어서 책에서 아들들과 함께 정보를 얻었다^^;

이 책은
이륜차에 대한 다양한 내용들이 담겨있는데,
이륜차가 무엇인가 하는 설명으로 시작해
이륜차들이 어떤힘으로 움직이고 있는지

세가지 큰 분류로
(사람의 힘, 엔진의 힘, 전기의 힘)
나누어놓고 각각의 것들에 대해
꽤나 자세 하게 설명에 되어 있다
가끔 여섯살 아이에겐 조금 어려운 내용이 포함되어 있지만
일러스트가 아닌 큼지막한 실사들을 삽입해 주어 아이들에게 이야기해주기 편하게 되어있었다

개인적으로 이책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이륜차를 탈때 지켜야할 안전 수칙과,안전장비들을 설명해주는 부분이었는데~

그 부분을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가끔은 쓰기 싫어하던 안전모와 무릎보호대등 안전장비들을
왜 사용해야 하는지 이야기 하고
앞으로 꼭 착용하겠다는 약속을 아이스스로 했다^^
그 약속이 끝까지 지켜질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너무 만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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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아이처럼 - 아이, 엄마, 가족이 모두 행복한 프랑스식 긍정 육아, 개정판
파멜라 드러커맨 지음, 이주혜 옮김 / 북하이브(타임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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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엄마,가족이 모두 행복한 프랑스식 긍정 육아
이 문구가 마음에 들어 읽기 시작한 책입니다^^

평소 아이를 위해 가족모두가 (특히부모가) 희생을 하며
아이만을 위한 삶을 사는거 자체를 옳다고 생각하지않고

아이도 우리가족의 한구성원일뿐이다.! 라는 생각으로 육아를 해왔는데요. 물론 아이기 때문에 세심하게 보살펴주고 돌봐주고 도와주어야 하는것은 맞지만 모든 생활을 아이를 중심으로 맞추는 육아를 해야한다고 생각하진 않았어요~

그렇게 생활하는 가족이 크게 행복해 보이지 않았거든요
엄마 아빠도 각자 자기 생활이 있고~ 행복할 권리도 있는데 아이만을 위한 희생하는 삶을 살게되면 나중에 아이한테 기대하거나 바라는게 너무 많아질 것 같더라구요.. 아이에게도 나중엔 부담이 될꺼 같기도 하고..

그런 관점에서 프랑스식 육아는 저랑 너무 잘 맞네요.! 이런 육아가 프랑스식 육아 인줄도 몰랐어요^^;;

사실 이런생각으로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가끔 이게 맞는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아이에게 미안할때도 가끔 있기도 했는데 이책을 읽음으로써 그 죄책감과 불안감을 많이 떨쳐낼수 있었어요^^!

물론 아이 혼자 스스로 자기시간을 관리하거나 스스로 옷을고르고 입고 하는 그런 완벽한 단계는 아니에요~ 늦을꺼 같으면 밥도 떠먹여주고 옷도 입혀주고 하는.. 생각만 완벽한 프랑스식육아 이긴 하네요^^;;
이책을 읽고나니 지금 내 생각을 믿고 조금더 힘내서 같은방향으로 육아를 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다시한번 들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책을 읽고 엄마라는 부담감을 좀 내려놓고
가족모두가 행복하게 보냈으면 좋겠어요~ 나중에 좋아지려고 지금 모든걸 포기하고 희생하기엔.. 지금이순간도 너무 소중하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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