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엄마,가족이 모두 행복한 프랑스식 긍정 육아 이 문구가 마음에 들어 읽기 시작한 책입니다^^평소 아이를 위해 가족모두가 (특히부모가) 희생을 하며아이만을 위한 삶을 사는거 자체를 옳다고 생각하지않고아이도 우리가족의 한구성원일뿐이다.! 라는 생각으로 육아를 해왔는데요. 물론 아이기 때문에 세심하게 보살펴주고 돌봐주고 도와주어야 하는것은 맞지만 모든 생활을 아이를 중심으로 맞추는 육아를 해야한다고 생각하진 않았어요~그렇게 생활하는 가족이 크게 행복해 보이지 않았거든요엄마 아빠도 각자 자기 생활이 있고~ 행복할 권리도 있는데 아이만을 위한 희생하는 삶을 살게되면 나중에 아이한테 기대하거나 바라는게 너무 많아질 것 같더라구요.. 아이에게도 나중엔 부담이 될꺼 같기도 하고..그런 관점에서 프랑스식 육아는 저랑 너무 잘 맞네요.! 이런 육아가 프랑스식 육아 인줄도 몰랐어요^^;; 사실 이런생각으로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가끔 이게 맞는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아이에게 미안할때도 가끔 있기도 했는데 이책을 읽음으로써 그 죄책감과 불안감을 많이 떨쳐낼수 있었어요^^! 물론 아이 혼자 스스로 자기시간을 관리하거나 스스로 옷을고르고 입고 하는 그런 완벽한 단계는 아니에요~ 늦을꺼 같으면 밥도 떠먹여주고 옷도 입혀주고 하는.. 생각만 완벽한 프랑스식육아 이긴 하네요^^;; 이책을 읽고나니 지금 내 생각을 믿고 조금더 힘내서 같은방향으로 육아를 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다시한번 들었습니다많은 분들이 이책을 읽고 엄마라는 부담감을 좀 내려놓고가족모두가 행복하게 보냈으면 좋겠어요~ 나중에 좋아지려고 지금 모든걸 포기하고 희생하기엔.. 지금이순간도 너무 소중하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