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자전거, 킥보드 등 각종 이륜차들이 가득 그려있는 표지만으로도우리집 두 아들 눈이 반짝반짝^^세그웨이나 투휠보드 같은 낯선 사진엔“엄마,이건 이름이 모에요? 누가 타는거에요? 어떻게 운전해요?” 하면서 엄청난 질문이 쏟아졌다.사실 그 두가지는 엄마인 나도 정확한 이름을 잘 알고 있지 못했어서 책에서 아들들과 함께 정보를 얻었다^^;이 책은이륜차에 대한 다양한 내용들이 담겨있는데,이륜차가 무엇인가 하는 설명으로 시작해이륜차들이 어떤힘으로 움직이고 있는지세가지 큰 분류로 (사람의 힘, 엔진의 힘, 전기의 힘) 나누어놓고 각각의 것들에 대해꽤나 자세 하게 설명에 되어 있다가끔 여섯살 아이에겐 조금 어려운 내용이 포함되어 있지만 일러스트가 아닌 큼지막한 실사들을 삽입해 주어 아이들에게 이야기해주기 편하게 되어있었다개인적으로 이책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이륜차를 탈때 지켜야할 안전 수칙과,안전장비들을 설명해주는 부분이었는데~그 부분을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가끔은 쓰기 싫어하던 안전모와 무릎보호대등 안전장비들을왜 사용해야 하는지 이야기 하고 앞으로 꼭 착용하겠다는 약속을 아이스스로 했다^^ 그 약속이 끝까지 지켜질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너무 만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