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서 그런 일이 생긴 걸까요?""낸들 알겠냐만, 못난 사람들은 흔히 가까운 약자를 괴롭힘으로써 자신을 두둔하고 눈앞의 현실을 모면하려는 고약한 속성들을 지니고 있지." (3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