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개가 달려왔다. 덩치가 작고 털이 긴 놈으로 대가리에 리본도 묶여 있었다. 그런 종 이름을 듣긴 했는데 기억은 나지 않았다. 리본을 묶어놓은 애들은 종자 이름이 길고 어려웠다.
_한창훈, <여자와 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