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쪽으로만 그리움을 밀어올리는 굴성
그간 여럿에게 따돌림당한 난 당신과 동향으로 개울 딸린 숲골에서 성장한 듯 떠들었네요
저 가지 수분을 빨아먹고 출렁출렁 흔들리는 반짝임
변화무쌍 바늘이 이같이도 따라붙는 공중으로 나도 모를 본심이 들떠 뒤따랐네요
_<연목>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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