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학적인 매출의 숫자나 화려한 커리어로 가늠하는 성공은 성공이 아니라고 믿는다. 경호원으로 살아온 23년의 이력서를 정리하며 내게 남은 것은, 고독한 개척자의 길을 걸어오며 경호원으로서의 자부심이자 보람이 되어준 `사람들`이다. 상처를 준 것도 그 상처를 치유해준 것도 모두 사람이었다.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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