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함과 책임감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그림책

영웅을 찾습니다!
차이자오룬 지음, 심봉희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18년 5월

 영웅이 되고싶은 수많은 컵들이 있는 컵마을 광장에는 우뚝솟은 의자가 있어요. 바로 영웅의 왕좌죠. 이 의자에 오르려는 많은 컵들은 실패를 반복하며 포기하기도 하는데요. 묵묵히 자기자리에서 맡은일을 다하는 청소컵인 쓱싹이가 있었어요. 광장에서 사람들이 해산하고 나면 온갖쓰레기들이 가득한데 쓱싹이는 언제나 열심히 청소하죠. 청소하다 보니 영웅의 자리까지 열심히 청소해요. 이모습을 본 딸은 열심히 청소하는 쓱싹이가 멋있다고 하네요.
유아그림책을 보며 성실함과 책임감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교훈이 담겨있어 좋았는데요. 다양한 컵들의 모습이 디테일이 살아있어 숨은그림찾기하듯 열심히 찾아보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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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이야기

표범 아가씨의 굉장한 버스 ㅣ 지크 시리즈
나탈리야 샬로시빌리 지음, 김선영 옮김 / 보림 / 2023년 11월

 더불어 살아가는 굉장한 방법에 대한 유아 그림책 표범 아가씨의 굉장한버스!
검율남매가 한참 타인을 배려하고 양보하는 법에대해 유치원에서 수업했었는데요. 5세에 배려나 양보를 배웠다면 6세에는 직접 해보게되죠. 하지만 마음이 쉽진 않을텐데요. 조금은 느리고 불편할수 있지만 꼭 필요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중요성을 유아 그림책으로 재미있게 읽으니 좋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보림출판사의 그림책은 따듯한 그림체에 묵직한 교훈도 재미있게 유아의 시선으로 읽을수 있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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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복의 의미를 배울수 있는 설날그림책 복주머니 요정

복주머니 요정 - 설날 그림책
안영은 지음, 보람 그림 / 키즈엠 / 2024년 2월

벌써 설날이 다음주로 성큼 다가왔는데요. 6세 남매둥이와 설날그림책 복주머니 요정 읽고 독후활동 해봤어요.

설날그림책은 오복을 찾아 떠나는 요정의 이야기인데요. 어떤 복들을 선물로 준비할지 너무 궁금해 하며 읽기시작했어요.

복주머니요정은 새해에 아이에게 선물학 복주머니를 이고 어디론가 떠나요. 가는길에 호랑이도 만나고 문어도 만나며 다섯가지의 복을 하나씩 채우기 시작해요. 이러한 과정에서 재미있는 스토리가 있어 정말 재미있는데요. 아이들의 시선으로 재미있게 접근해 어렵지 않게 다섯가지 복에대해 배워볼수 있어 좋았어요.

특히 사자가 둘이 싸우고 있어 복주머니 요정이 덥수룩하던 갈기를 정리해주며 둘은 서로 친구가 되는데요. 우정라는 복을 받게 되죠. 딸은 사자의 헤어스타일이 너무 귀엽다고 좋아했답니다.

그뒤 길에서 마주친 할머니에게 떡을 나눠주고 선생이라는 복을 받게 되죠. 그 뒤 할머니는 청룡으로 변신해 건강을 기원하는 십장생을 복주머니에 수놓아줘요. 청룡띠의 해라는 것을 유치원에서 배운 남매둥이는 청룡의 등장으로 설날이 정말 되는구나 하고 알아챘어요.

용기, 지혜, 우정, 선행, 건강이라는 다섯가지 복을 주머니에 넣은 요정을보고 남매둥이도 복주머니 요정을 만나보고 싶다고했어요. 그리곤 복주머니 요정처럼 용기도 내고 지혜롭게 행동하고 싶다고 하면서 다섯가지 복을 받아보고 싶다고해요.

어려울수 있는 명절의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의 의미인 오복에 대해 재미있는 창작동화로 읽어볼수 있어 너무 좋았는데요. 기념으로 명절에 사용하는 복주머니도 종이접기해보며 알찬시간 보냈어요.

크리스마스 이브의 설렘 가득 추억을 이야기하는 유아 그림책

크리스마스 전날 밤에
홀리 하비 지음, 하린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23년 11월

요즘 5세 남매둥이랑 크리스마스 그림책을 매일 읽으며 크리스마스가 오길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 착한일을 많이해야한다는 엄마와 선생님의 말에 자기가 얼마나 착한일을 열심히하는지 산타에세 어필하기도 하는데요. 모든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대한 에피소드 책 크리스마스 전날 밤에 후기 공유할게요.

크리스마스 전날 밤에는 우리가 가장 많이 알고 있는 크리스마스 이븐날 이야기에요.

책 표지에서 혼자 눈을 뜨고 잠을 자지 않는 아이가 있어요.

크리스마스 이븐날은 왠지 설렘에 잠이 오지 않죠. 막내인듯 보이는 모두 곤히 잠든 밤에 혼자 일어나 거실로 내려와요. 그리곤 부시럭거리는 소리에 창박을 바라보죠.

창밖에는 산타할아버지의 썰매가 날아다니고 있어요.어렴풋이 보이지만 아니는 직감할수 있죠. 하지만 잠이 들지 않은건 아기만은 아니었어요.

굴뚝을 타고 내려온 산타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모습이에요. 보따리 장수처럼 선물보따리를 들고있고 산타의 트레이드 마크인 새하얀 턱수염과 파이프, 푸근한 풍채등 평소 아이들에게 잘 알려진 모습이었죠.

산타할아버지가 온걸 아빠도 벽뒤에 숨어서 놀란 표정으로 있어요. 아이들은 아빠가 들키면 안된다고 해요. 사실 아빠도 산타를 실제로 처음봐서 그럴거 아닐까? 하고 엄마가 말하자

아이들은 아니야! 산타가 선물 안가져와서 저렇게 놀란거야! 하는 5세 남매둥이!

산타할아버지는 부지런히 아이들의 편지를 읽고 양말속에 선물을 넣어둬요, 그리곤 떠나죠.

크리스마스에 생긴 다양한 에피소드를 그림책으로 이미 많이 읽어본 남매둥이지만 이책은 트리가 너무 예쁘다, 아기가 귀엽다, 의자가 귀엽다 하며 그림을 보는 재미가 있는 그림책이었는데요.

특히 엄마는 트리가 너무 예뻐서 따로 프린트 해두고 싶었답니다.

재미나게 읽고 산타한테 열심히 편지도 쓰겠다고 하던 남매둥이인데요. 그림이 따뜻하고 캐롤틀고 같이 읽으니 너무 좋네요. 이제 얼마남지 않은 크리스마스를 따뜻하고 즐거운 가족추억으로 만들기에 너무 좋은 그림책이라 크리스마스의 이브의 추억가득 그림책으로 추천해요!

<미운오리새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와 함께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유아 한글공부 시작은 한글이야호

한글이 야호 2 그림책 기본음절 세트 - 전4권 - 1단계 ㅣ 새로운 한글이 야호 2
한글이아빠 지음, 김보경 글 / EBS미디어(주) / 2023년 11월

#협찬

처음 시작하는 한글교육에 대한 고민해결! 한글이 야호2가 그림책으로 출간되었어요. 요즘은 한글을 외국거 파닉스를 익히듯 통글자로 놀이를 통해 익히는데요. 통합적인 말하기와 읽기, 쓰기 교육 이론에 바탕을 두고 만든 훈민정음 창제원리에 따라 유아 스스로 글자를 확장해서 읽어나가는 힘을 길러줘요.

너무 유명해서 넷플릭스로 영상을 몇번 본적있는 검율남매는 그림책을 보자마자 아는 글자 맞추기 놀이하느라 여념없는데요. 놀이로 언어학습이 이루어지니 체계적으로 한글떼기를 하기 너무 좋죠? 워크북이 따로 있어 본격 한글떼기 돌입시기에 활용하면 너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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