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보는 창비 신간 그림책
안녕달 작가 신작 당근 할머니를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당근유치원을 워낙 재미있게 읽었고 그림체가 귀엽고 따뜻해서
온가족이 재미있게 읽고 있는데요.
보자마자 당근유치원 이야기하며 신났던 딸이에요.
토끼가 할머니인데 얼마나 잘먹였은면 손주는 돼지인가?
궁금하다가 책을 읽다보면 쉽게 공감할수 있어 좋더라고요.
가족그림책으로 강추해요!
주말에 날씨가 좋지 않아 아이들 컨디션도 별로였어요. 뭐하고 놀까 하다가 얼마전 스퀴시 만들기 하고 싶다고 한게 생각났는데 다양한 테마에 캐릭터와 소품도 많아서 너무 재미있게 놀더라고요. 특히 역할놀이하며 소품이나 테마 캐릭터가 풍성해서 역할놀이에 다양하게 확장되어 좋았어요. 덕분에 엄마도 커피타임했답니다.
밤 늦은 시각 아이들이 잠들어 있어야 퇴근하는 이시대의 아빠의 모습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표현되어있어요. 그림체도 특이해서 열심히 보았는데 우리 아빠랑 비슷하다는 딸은 아빠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하는 듯한 모습이었어요. 창작그림책이지만 실제 인성동화처럼 교훈이 담겨있어 좋아요.
제목에서 느끼기엔 구미호에 대한 이야기가 창작그림책으로 풀어졌을까 생각했는데
알고보면 생명존중에 대한 이야기를 구미호를 등장해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갔어요.
6세 딸과 읽어보고 한참을 생각하던 딸의 모습에 겨울옷을 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유아 그림책으로 재미있고 교훈이 있어 좋았어요.
딸이랑 함께 읽었던 감자아이는 표지부터 너무 귀여운데요. 한편의 만화를 보는듯한 서사기 있는 책이었어요.다양한 감자의 입장에서 어떻게 성장해 상품이 되는지 나오는데 그동안 자연관찰로 자라는 과정은 알려준적 있지만 상품이 되는 과정은 알려준적이 없더라고요. 감자에 싹이나면 왜 안되는지 나오고 감자도 꽃이 핀다고 나오니 재미있게 읽던 딸이에요.함께 읽고 이야기할거리가 많고 연계해서 자연관찰책도 볼수 있어 좋았어요.
